PUBLIC SOUNDS. Creative Archive

일본 SENSE magazine(센스 매거진)에서 visvim(비즈빔)의 2012년 F/W 콜렉션 “Dissertation on a man with no country”을 다룬 룩북 형식의 특집기사이다. visvim(비즈빔)의 디렉터 Hiroki Nakamura(히로키 나카무라)는 아메리칸 원주민의 디자인적 영향을 받아서 그만의 느낌으로 현대적인 요소와 전통적인 일본요소들을 불어넣었다고 한다. 매 시즌 점점 전통적인 느낌의 콜렉션으로 변화를 가져가고 있는 visvim(비즈빔)는 이번에는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다는 것을 느낀다. 저번 2012 S/S 에서는 전통적인 느낌이 더 강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웨어러블하다는 느낌이다. 원단은 아메리칸 헤리티지가 느껴지거나 좀 더 토착스러운 느낌이 강하고..

Fashion 2012. 8. 22. 00:08

Lomography(로모그래피)를 포함한 필름카메라와 여행은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뭔가 즐기기 위해서라기 보단 보여주기 위해서라는 느낌이 강한 것에 비해 필름카메라는 자신이 간직하기 위해서라는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Lomography(로모그래피)에서 새로 출시한 . 지도가 카메라 바디의 절반 정도를 감싸고 있습니다. 지도 패턴의 카메라를 기다렸던 분이시라면 매우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이시라면 한번 생각해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가격대는 12만원~13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제품정보 Product Information 브랜드 : Lomography(로모그래피) 제공 : 로모그래피 갤러리 스토어 서울 오피셜사이트 : htt..

Art+Photography 2012. 8. 21. 12:10

비가 계속 오는데 이게 '가을 장마'란다. 지나치게 더워서 인지 여름이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가을장마'라니... 늦더위다 뭐다 해서 바로 시원해지진 않겠지만. '가을'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너무 시간의 빠름이 느껴진다. 그러는 와중 이 노래가 생각났다. 원곡인 이문세의 , 그리고 서영은의 . 두 노래는 같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그런 대비되는 느낌이 참 재미있는 노래이다.

Music 2012. 8. 21. 11:31

미국 뉴욕을 가장 잘 보여주고있고 대표한다는 생각하는 브랜드 Supreme(슈프림)의 2012년 가을/겨울 룩북이 공개되었다. 브랜드의 수명은 어쩌면 와꾸를 보면 대략 짐작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와꾸라는 것에는 여러가지가 포함되지만 그중에 이름, 로고, 아이덴디티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와꾸가 잘 짜여진 브랜드가 Supreme(슈프림)이라고 생각해왔다. 아이덴디티는 분명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한곳에 쏠려있지않다. 어쩌면 그것이 롱런의 비결이 아닐까 싶다. 이번 시즌 룩북을 보고도 역시나 멋지다라는 생각을 했다. 자신의 영역을 지키면서도 흐름에 뒤쳐지지 않게 잘 엮은 느낌이다. 이런 스타일의 옷을 입진 않지만 매우 매력있는 콜렉션 구성인 것 같다. 이번 콜렉션에서는 특히 레더 피..

Fashion 2012. 8. 21. 01:07

세상에 많고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고가의 기능성 아웃도어 부터 저가의 양산형 브랜드 까지 하지만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접근하는 아웃도어의 의미 보다는 트렌디 한 바람막이? 통풍 잘되는 팬츠 ? 등산갈때 입는옷 ? 정도의 느낌으로 다가 오는건 아직 라이프 스타일의 측면 보다는 패션적인 측면이 더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의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 들이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노력 하지만 가격, 디자인, 등의 면들을 모두 충족 시키기에는 부족한 점 들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이야기가 너무 크게 돌아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브랜드가 기능성과 패션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는 브랜드 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솔직히 말씀..

Fashion 2012. 8. 20. 18:44

현재 남성패션에 큰 화두인 Thom Browne(톰 브라운). 하지만 항상 그의 옷을 볼 때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것은 가격이었다. 그래서 Thom Browne(톰 브라운)은 이번 시즌에 새로운 상품 라인을 준비해서 런칭을 한다. 새로운 라인에 이름은 Thom Grey(톰 그레이).탐이라는 이름이 눠낙 익숙해서인지 이름이 입에 잘 감긴다. 이번 캡슐 콜렉션에서는 기존의 Thom Browne(톰 브라운)의 가격에서 40~50%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런칭목록 중에서도 한국이 포함되어있다. 그 장소는 갤러리아 백화점. 오랜만에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같다. 일단 가격대는 아웃 터: 90만 원 ~ 125만 원, 재킷: 82만 원 ~ 114만 원, 팬츠..

Fashion 2012. 8. 20. 10:50

부산 바캉스를 떠난 Skull(스컬)이 바캉스만 떠난것 아니라 다행이다. 예전의 그의 모습을 보여주는 미국 싱글이 나왔다. 월드 디제이 챔피언쉽에서 3회 수상의 경력과 Beastie Boys와 함께하여 더 유명세를 탄 샌프란시스코를 본거지로 하는 DJ Mix Master Mike가 화려한 테크니션을 함께 하였다. 여하튼 하하와 브레이브걸스 옆에서 현실과 타협하던 그를 보았을때 웬지 모를 한국 음악 시장의 한계를 느꼈는데. 그래도 좋은 음악으로 돌아온 것 같아서 반갑다.

Music 2012. 8. 17. 10:47

("이혜경&이즈음 무용단 이야기"는 3화로 이루어진 포스팅입니다. 1화는 무용단 소개, 2화는 폴란드의 유명 무용축제인 Dancing Poznan 현장 소개 및 도시 소개, 3화는 공연 후 다녀온 소감으로 구성된 특집 포스팅입니다. 그럼 제1화를 시작합니다.) 색다른 무용단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이혜경&이즈음 무용단(이하 이즈음 무용단)은 한국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의 다양한 테크닉의 접목을 다양한 각도에서 시도하고 있는 단체다. 사실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도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시절 배웠던 단소, 민요 정도가 대부분 일 것이다. 거기 더해서 전통무용이라니.. 보통 힙합댄스, 재즈댄스 등은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의 접근의 폭이 넓지만 전통무용은 일반 대중에게 멀게만 느껴질 수 있다..

Culture 2012. 8. 16.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