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 서영은 : 가을이 오면

비가 계속 오는데 이게 '가을 장마'란다. 지나치게 더워서 인지 여름이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가을장마'라니... 늦더위다 뭐다 해서 바로 시원해지진 않겠지만. '가을'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너무 시간의 빠름이 느껴진다. 그러는 와중 이 노래가 생각났다. 원곡인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 그리고 서영은의 <가을이 오면>. 두 노래는 같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그런 대비되는 느낌이 참 재미있는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