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SOUNDS. Creative Archive

목욕용품 회사 The Orange Owl의 포장박스 디자인이다. 제품 캐리어 박스 역할을 하다가 집에 돌아가서는 구매한 용품들을 올려놓을 수 있는 테이블 역할까지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사실 그렇게 많이 실용적이진 않을 것 같지만 예전에 캘로그 시리얼을 먹고 나서 그 박스 뒷면을 잘라서 종이접기를 할수 있었던 것이 생각이 났다. 실용적이진 않지만 즐거운 역할을 한다는 것이 흥미롭다. 제작 정보 Production Information Web : http://www.theorangeowlshop.com Advertising Agency: Dentsu Communications Pvt Ltd, Bangalore, India Executive Creative Director: Ashwin Parthiban C..

Design+Architecture 2012. 7. 24. 09:39

재미있는 어플이 있어서 소개하려 한다. 어플이긴 하나 이것은 Wii 게임 Just Dance 3 프로모션용으로 제작된 어플 Autodance 이다. Just Dance 게임의 연령층과 소비자층이 한정되어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무너뜨리고자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어쩌면 Just Dance 3 게임과는 연관성이 높진 않은(연관성이 없진 않지만) 어플을 프로모션용으로 제작 한 것이 특이한 점 이다. Autodance는 자신의 동작을 레코딩하여 비디오게임에 들어가 있는 트랙을 고르면 음악에 따라 모션이 편집되면서 유쾌함을 만든다. 이 어플은 2011년 10월에 발매되어서 Just Dance 3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으로 등극했다. 정곡을 찌르는 한 수는 역시 놀랍다. 어플은 무료이다. 제작..

Culture 2012. 7. 23. 11:04

얼마전 짐정리를 하다 어릴 적 앨범 네권을 발견했다. 아직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지금껏 살면서 가장 많은 사진을 찍었던(아니 찍혔던) 시기가 어찌보면 어릴때가 아닐까 싶다. 단순히 멈춰져있는 찰나를 보여주는 사진이라도 그 사진을 보면 그 찰나가 영상이 되어 머리속에서 재생되는 것을 보면 사진은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처럼 사진은 부모가 자식에게 줄수있는 가장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한 웨딩사진작가 Jason Lee가 두 딸 Kristin과 Kayla에게 미래를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 그의 인터뷰를 보면 물론 처음이 그러한 의도는 아니었지만 미래의 두 딸에게는 분명 그러하지 않을까? 그의 인터뷰를 보며 이 사진들이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 그리고 그의 사진세계는 어떠한지 겉핥기를 해봅시다. Q..

Art+Photography 2012. 7. 22. 23:12

보아님의 신곡이 나왔습니다. 타이틀 곡 ‘Only One’은 보아가 직접 작사, 작곡한 Lyrical Hip-Hop 느낌의 곡으로 세계적인 안무팀 NappyTabs가 안무를 맡았다고 한다. 뮤직비디오 썸네일만 봐서는 "쌀보리 게임" 혹은 "무한도전" 춤같다. 가장 좋은 점은 어줍잖은 일렉트로닉 요소가 없다는 것! 그런 요소가 없어진 것만으로도 담백하고 뭔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Music 2012. 7. 22. 14:09

일본 베이스 패션브랜드 Deluxe(딜럭스)의 2012년 가을/겨울 룩북이 온라인을 통해서 먼저 공개되었다. 이번 2012년 가을/겨울 슬로건은 "Stars & Bars" 인데, 중의적인 의미가 있을 것 같지만 성조기를 표현한 이야기인 듯 하다. 여하튼 그런 모토아래에 클래식 아메리칸 스타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래서 인지 정통적인 워크웨어, 나무꾼 등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한다. 현재 많은 브랜드들이 클래식 아메리칸 스타일이라는 것에 방향성을 두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사실 Deluxe(딜럭스)는 좀 더 터프하면서도 캐주얼한 브랜드였는데 이번 시즌은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옷만 보면 Deluxe(딜럭스)인지는 알기 힘들 것 같다. 그래도 Deluxe(딜럭스)의 캐주얼한..

Fashion 2012. 7. 21. 16:34

스위스에 위치한 Herdern의 한 건물의 주차장 모습입니다. 건물이 산 중턱에 있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울 때 산 방향 쪽으로 차를 세우게 되면 사진과 같은 모습이 나타납니다. 제가 처음 이 주차장을 보았을 때 저는 산 중턱에 있는 자동차 전시장 혹은 브랜드 홍보를 위한 특별한 팝업스토어 정도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주차장입니다. 자연과의 조화를 위한 발상이 놀랍습니다. 건축가 정보 Architect Profile 건축가 : Peter Kunz 오피셜 사이트 : http://www.kunz-architektur.ch

Design+Architecture 2012. 7. 21. 11:00

오는 7월 27일과 28일, 여름 특집으로 마련되는 세번째 Stranger Than Paradise에서는 미국 LA 댄스 뮤직 신을 대표하는 레이블,100% Silk와 함께합니다. 100% Silk 레코드 레이블은 Not Not Fun의 서브(Sub) 레이블로, LA Vampires로도 활동하고 있는 아만다 브라운(Amanda Brown)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녀는 디스코/하우스/댄스 음악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며, 최근에는 인디 댄스 신에서 떠오르는 아티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만다 브라운과 함께 유럽 투어를 마치고 한국/일본을 찾게되는 100% Silk의 Ital/Magic Touch/Sapphire Slows는 국내 최초로 공연을 선보이며, 좀처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음악 팬들에게도 흥..

Events 2012. 7. 20. 00:29

INWARDS 004의 주인공은 현재 29CM 마케팅 일원이자 프리랜서로 스타일리스트를 하고 계신 김소연(Soyeon Kim)님 이십니다.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가방 내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저것을 가방에 넣어서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에 일상에서는 사실 짐을 들고 여기저기 다니는 것은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닌다. 게다가 관음증환자를 위한 INWARDS 4번째만에 첫번째로 여자사람이다. 그럼 이제 김소연씨가 직접 작성해주신 자신의 가방 속입니다! 가방은 Cosmic Wonder의 비정기 간행물의 아트북 프로젝트에 들어있는 룩북set 이다.ㅎㅎ 절친한 MISU A BARBE에게 추천받아서 사게되었다. 나는 항상 가방에 무언가를 바리바리 싸들고 다닌다. 그런데 촬영날은 가방이 새가방이고 내구성이 ..

Fashion 2012. 7. 19. 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