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SOUNDS. Creative Archive

흥미롭고 영양가 높은 이벤트 마켓이 열린다고 합니다. Selected Bookshop(셀렉티드 서점)으로 유명한 your-mind(유어마인드)에서 개최하는 소규모로 제작되는 책과 잡지, 문구, 음반의 시장인 언리미티드 에디션(Unlimitedh Edition)이 바로 그것입니다. 전시의 형태를 거부하고 책을 둘러싼 관계와 이야기, 홍보와 판매에 주력하며 “직접 판매 부스”를 통하여 일 대 일의 시장을 형성하려고 한다네요. 관람자 혹은 구매자는 책의 제작자/구성원/아티스트와 직접 만나면서 즉흥적인 담론을 만들고 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영감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공연, 아티스트 토크, 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해 가능한 비전과 이야기를 그 현장에서 만들어내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공연, ..

Events 2012. 11. 9. 14:44

Cy Choi × BASIC HOUSE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프레젠테이션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신사동의 편집매장 MSK shop (므스크샵)에서 진행됩니다. 국내 디자이너와 국내 spa 브랜드가 만나 처음으로 시도한 이번 협업은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탐구’를 기반으로 밀리터리 컨셉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남성과 여성의 피코트, 밀리터리 파카, 카고 팬츠 등이 제작되었다. 베이직 하우스와의 협업임에도 불구하고 MSK shop(므스크샵)에서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기도 하지만 그게 더 나은 방법이라는 것임은 분명하다. 가격대 구성은 남성 아우터 199,000원 ~ 249,000원, 팬츠 69,900원 ~ 79,900원. 여성 아 우터 149,000원 ~ 199,000원, ..

Fashion 2012. 11. 8. 14:23

다양한 니트웨어와 파넬디테일이 특징인 레더자켓을 포함하고 있는 브리티시 디자이너 제임스 롱(James Long)의 3가지 디자인의 가죽 자켓을 소개합니다. 각각의 레더 자켓들이 일반 기존의 레더 자켓들과는 달리 우븐 소재의 파넬 그리고 실제 금을 사용하는 등의 독특한 디테일을 지닌 자켓이다. 유니크한 느낌의 레더자켓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관심을 줄만한 옷이 아닐까 싶다.

Fashion 2012. 10. 30. 01:30

꾸준하게 자신만의 음악을 들려주는 Primary(프라이머리)와 랩 아니면 살 이유가 없을 것 같은 E-Sens(이-센스)의 복귀곡! 후렴구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그 특징에서 E-Sens(이-센스)의 굶주림이 느껴진다.

Music 2012. 10. 25. 00:47

이번에 소개 할 영상은 포르투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르투갈 비디오 아티스트 Pedro Maia와 패션 디자이너 Diana Matias와 협업하여 만든 콜렉션 영상이다. 재미있게도 직접 비디오아티스트 Pedro Maia이 퍼블릭사운즈에 자신의 아트웤을 소개하고 싶다며 메일을 보내주었다. 그러한 만큼 원문 그대로를 해석하여 작가의 의도를 충분히 설명하고 싶다. 비디오 아티스트 Pedro Maia가 직접 자신을 설명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Studio RGB/XYZ와의 협업으로 패션분야로는 처음으로 만든 첫번째 필름입니다. 나의 영상은 줄곧 좀 더 실험영화라던지 전시 혹은 Panda Bear, Lee Ranaldo, Fennesz, Demdike Stare, Jacaszek, Sandro Perr..

Art+Photography 2012. 10. 15. 20:52

영국 런던 출신의 Acid Jazz(애시드 재즈) 기타리스트 Ronny Jordan(로니 조던)이 Live New Morning Paris에서 선보인 라이브 셋 영상이다. Ronny Jordan(로니 조던)은 20세기 말 애시드 재즈 무브먼트의 선봉자로도 정평이 나 있는데 단순히 Acid Jazz 뿐 아니라 Urban jazz, Jazz funk, Crossover jazz, Smooth jazz등의 노래들도 구사하는 재즈라이프를 살고 있는 뮤지션이다. 그냥 재즈계의 조던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더 궁금한 사람은 알아서들 더 찾아봄이 좋을 듯 싶다. 뭔가 날씨가 으스스해질 때면 재즈가 듣고싶다. 오늘 약간 그런 밤이다.

Music 2012. 10. 15. 00:05

필리핀에 갔을 때 가장 놀라웠던 건 필리핀에 대중교통 격인 Jeepney(지프니)를 합법적인 방법으로 공짜로 탈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 방법은 사람이 꽉 찼을 때 맨 뒤에서 매달려 타면 공짜다. (필리핀 가면 꼭 이렇게 하시길..) 그래서 항상 이동할 때 최대한 교통비를 안 내려고 매달려 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때 경험했던 Jeepney는 "낚고, 녹슬고, 더럽다." 라는 인식을 그 교통수단을 보았을 때 항상 들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그 Jeepney가 변화했다는 것을 알고 포스팅을 하게 됐다. 물론 예전 경험했던 Jeepney에도 (그라피티 같은) 무늬들은 있었지만 이렇게 잘 정돈된 예술은 아니었다.

Culture 2012. 10. 14. 16:45

1. Archipelago Cinema : 태국 바다 위에 떠 있는 영화관. 갈 때 배를 타고 가고 올 때 배를 타고 돌아옵니다. 주의할 점은 화장실은 영화보기 이전에 모두 해결해야 한다는 점 주의하기를 바란다. 2. Kina Pionier – 폴란드 (www.kino-pionier.com.pl) 1909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관이다. 82개에 석이 있다. 역사를 경험하고 싶다면 폴란드 방문 때 꼭 가봐야겠다. 물론 오래된 영화관이라고 오래된 영화만 상영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영화도 상영한다. 3. The Sol Cinema - 영국 (www.thesolcinema.org) 단지 8명에 어른을 수용할 수 있는 The sol cinema는 태양열을 이용하여 운영되는 영화관이다. 영국을 이곳저..

Culture 2012. 10. 8.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