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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aret Howell A/W 2011 Lookbook

Fashion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9. 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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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사람, 장소 그 '고유한 아름다움'에서 받은 영감을 자연스럽고 친숙한 느낌으로 풀어나가는 Margaret Howell(마가렛 하월)의 콜렉션입니다. 최저 한달 생활비로 30만원을 썼었던 저로서는, 무지티가 30만원을 호가하는 이 브랜드와의 괴리감이 30억 광년정도 느껴졌고, apc와 같은 멀멀한 브랜드들이 있는 가운데 신선미나 매력을 느끼진 못했지만, 이번 일본 한정 콜렉션은, 2000년도 중반 일본 브랜드 향기와 저 핏이 관심을 일으켰습니다. 브랜드의 여러 이미지들을 천천히 훑어보면, 친숙한듯 새롭고, 편안하지만 우아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고유성'을 탐닉한다는 디자이너의 말이 이제 조~금 와닿습니다. 저도 시간이 흘러 내공이 쌓이고 제 고유성이 향기를 풍길때 쯤, 마가렛 하월의 옷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풍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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