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SOUNDS. Creative Archive

이제 비가 그쳤네요! 비오는 동안 아주 곰팡이처럼 우울했는데 아직 흐리지만 그래도 비가 안와서 기분이 조금 나아 졌네요. 주말이고 하니 영화보러 갈까 싶다가도 왠지 귀찮아서 멍때리다가 요즘 쌍두마차마냥 영화관에서 잘 나간다는 영화 두편의 이야기를 준비해 봤어요. 다들 보셨어요? 트랜스포머3 랑 해리포터. 저는 해리포터는 잘 느낌이 안와서 보지 않을 것 같은데 트랜스포머는 그간 죽 봤으니 보긴 봐야겠는데 모두들 별로라 하더라고요. 뭐 어찌 되었던 영화 예고편이나 스포일러는 아닙니다. CG가득한 두 영화에 나오는 소리들. 과연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 자, 기대를 모았던 트랜스포머3편! 로보트 나오는 영화니까 왠지 키보드 라던가 뭐 그런 전자음이 대부분일 줄 알았는데 여러 노가다(?)로 만들어 졌네요. 오르..

Music 2011. 7. 17. 22:27

요즘 드라마 주제곡으로 두근~두근~ 거리게 만들던 써니힐의 미드나잇 서커스! 아 이거 야밤에 들어야 계속 따라부르게 되는건데 아침 댓바람부터 들었더니 괜히 배 고프네요. 점심 먹어야겠다! 가사가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뮤직비디오가 볼 만 합니다. 주저앉는 춤이 포인트 인 듯? 멋지네요! 믿 나잇 서어 커스~

Music 2011. 6. 30. 14:50

싸이클링웨어 브랜드 Rapha 에 속해 있는 팀의 켈리포니아 어택! 탐나는 의류, 용품 을 뽐내는 브랜드 답게 항상 멋진 영상을 보여주는데, 2009년에 이어 이번 해에도 켈리포니아 투어를 다녀오며 빠빰~ 하고 멋진 영상을 내놓았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전거 타는 영상들은 볼때 마다 그렇게 부러운데 뚜르 드 프랑스나 지로 드 이딸리아 같이 알프스나 기깔나는 자연풍경을 보여주는 동네에서 경기를 하는 영상을 볼때와 라파 형들의 영상을 볼때는 느낌이 조금 다르다. 아마 경쟁과 경쟁이 아닌 여행의 차이 일까 뭐 이래저래 양쪽모두 숨차고 힘든 것은 똑같겠지만 여유가 있는 쪽이 더 멋지다! 라고는 못해도 더 부럽다는 것은 확실하다. 아름다운 뷰를 보며 경쟁하는 것도 축복이지만 산들 바람 맞으며 그것들을 여유롭게..

Culture 2011. 5. 15. 13:55

청바지는 언제나 옳다. 그리고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다. 라는 나의 생각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영상을 만났다. 리바이스의 프로젝트의 일환인 영상인데 2년동안 50개국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것들을 보듯 청바지의 색도 점차 변해가는 것을 보여준다. 여행의 설레임과 새 청바지를 입었을때 그 까실까실하고 두근거리는 촉감을 시작으로 시간의 변화에 의한 변화를 잘 보여준다. 땀띠날 것 같은 저 나라들에서도 꿎꿎하게 여행의 동반자로서 함께 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나도 자유롭게 떠나고 싶다. 청바지의 변화를 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우리가 바뀌고 무엇인가 배워가는 것 같지 않은가? 아무튼 청바지는 언제나 옳다. 그리고 솔직하다. The denim walks freely in the worl..

Culture 2011. 5. 7. 00:20

Bape 의 옛 주인 이라고 말해야하나 아무튼 원숭이 대장 NIGO 와 그래픽디자이너 Sk8thing 의 HUMAN MADE가 새로운 시즌을 알렸다. 사실 이 브랜드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는 니고상이 원숭이 팔고 사람으로 진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인가 하고 기대를 하는 마음으로 보았다. 저번 시즌에도 그랬고 이번 시즌에도 그랬고. 과연 이것이 특색있는 무엇인가 하고 갸우뚱 하게 되는데...니고가 만들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URSUS BAPE라는 베이프의 한줄기와 좀 비슷한 느낌이지 않은가 싶다. 사실 에이 별로 새로울거 없네~ 라고 손가락질 하지만 사실은 왠지 하나 갖고 싶어서 손가락빨고 있는데..아무튼 워크웨어와 밀리터리의 오묘한 조화와 조금은 얍삽한 디자인이지만 왠지 마이다스 니고 답게 멋쟁가..

Fashion 2011. 5. 7. 00:16

사실 Tune-Yards 는 이 영상을 보고 알게된 뮤지션(?)인데 아..쎄다. 아무튼. Merrill Garbus 이라는 누나의 솔로 프로젝트인데 이 Bizness 뮤비에서는 기합 가득 들어간 목소리와 함께 전위적인 퍼포먼스들을 보여준다. 우클렐레를 즐겁게 튕기며 간단한 악기들로 재미난 음악을 만들어 내는 누나 인 것 같은데, 흥미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만큼재미난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 하는 것 같다. 어제 오늘 하루종일 들었더니 누가 계속 귓가에서 소리지르는 것 같지만 나도 모르게 또 보게 되고 뾰로로롱↘봉˚봉 하는 소리가 자꾸 그리워져 다시 보게 되네. 제가 음악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재미난 뮤직비디오여서 함께 보고려 올려요!

Music 2011. 4. 29. 01:44

헤리티지 디자인과 더불어 퀄리티의 끝판을 보여 주었던 TBSB의 백팩이 조금 작아진 모습으로 우리 곁에 등장 했다. 첫번째 발매 모델 이었던 Metallifers5.5 가 넉넉하니 좋긴 했지만 조금 부담스러운 싸이즈 일 수 있었다. 여행을 간다거나 조금 짐이 많은 날은 천국과도 같은 착용감을 맛 볼수 있었고 놀라운 수납력은 함께 여행 간 친구가 빤스좀 빌려 달라고 할때 숨기기 아주 좋을 듯 보였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도서관에 갈때도 쇼핑 나갔다가 엄마 몰래 운동화를 숨겨 가져 올 수 때도 쓸 수 있는 멋진 가방을 만날 수 있다. 이 전의 55L 모델이 효율적인 수납 력으로 변신 가방 처럼 보였듯이 이번 35L 모델 또한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보여준다. 게다가 질 좋은 부자재와 만듬새는 두말 하면 잔소리...

Fashion 2011. 4. 28. 11:10

처음 이 신발을 봤을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나이키의 쿠키니나 리쥬벤이 생각 났었다. 그러고는 에이 역시 중국 이구만 하고 덮어 뒀었는데 자려고 누울 때 마다 자꾸 생각이 들어서 꿈자리가 사나울까봐 어잿밤 다시 한번 이래저래 보니 생각보다 매력적인 것 같으면서도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우선 이 Mix sneakers 한번 보시고! 이렇게 각각의 부분을 조립해서 한개의 신발이 된다. 사실 저렇게 라이너와 외부 골격을 조합하는 신발은 획기적 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과연 저것 튼튼하게 만들 었을까 의문이 든다. 합체 했을때는 몰랐는데 분리해 놓은 사진을 보면 외부의 골격중 신발끈을 넣는 부분은 세이즈믹이 떠오르고...아무튼 이렇게 이것 저것 짜집기 한 것 같으면서도 왠지 세련된 것 같은 이 이미지컷들을 보고 있..

Fashion 2011. 4. 22.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