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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 Stag Beetle

Fashion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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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아웃도어 이라는 트랜드 바람이 불면서 많은 사람들이 등산 용품들을 일상 속에서 사용하며 극한의 환경을 위한 것들을 도심에서 사용하고는 한다. 너는 그랬냐 라고 하시면 저도 그랬습니다 라고 쑥스럽게 말하겠고, 출퇴근길 지하철은 극한의 환경이고 삶이 정글이다 라고 핑계를 대어 보겠습니다.

언젠가부터 커다란 가방 속에 필요도 없는 물건들을 잔뜩 들고 다니다가 이거 여기 있나 라고 하면서 옷을 옷장에서 꺼내지 않고 가방에서 꺼내며 책을 책장에서 뽑지 않고 가방에서 꺼내는 괴현상을 경험 하고는 한다. 사람들이 필요도 없이 차를 타고 다니거나 청소하기 귀찮게 집에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는 가방에 대한 로망과 의미 없는 필요성에 흔들릴 때가 종종 있다. 아무튼 가방은 언제나 듬직하다. 내가 집에 들어갈 마감하는 빵집에서 모카빵을 30개를 살지 마음에 드는 잠바떼기를 길가다 주워 들어갈지 모르니 말이다. 무엇인가를 담는 것은 언제나 옳다. 그럼요. 밥그릇도 크면 여러모로 좋잖아요.

그렇게 아웃도어 용품들은 우리 깊숙이 파고 들어가고 있지 않나 하는 시점. 우리 곁에는 멋진 다용도의 가방을 만들어 주는 브랜드가 몇몇 존재하지만 깜짝 놀랄만한 기능성과 헤리티지로 무장한 TBSB. 아직까지 한가지 모델만 판매하고 있지만 다양한 확장성과 언제나 질리지 않을 헤리티지 디자인을 갖고 있는 브랜드이니 점차 늘어날 볼륨을 기대해 봅니다

the blue stag beetle 첫번째 빅사이즈 백팩‘Mesotopus5.5′ 50리터~60리터급의 백팩으로 70년대 jensen팩의 여러가지 부분을,the blue stag beetle만의 추가적인 디자인과 디테일로 빈티지백이 가지고 있었던 고정 봉합된 파티션들을 현대적으로 탈부착 가능하게 만들었고, 겉감만 있던 빈티지백보다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감을 사용하고 겉원단의 데니아수를 더욱 높였다. 등판치수를 평균적이고 안정감있게 하기위해 등판을 새롭게 패턴 작업 하였고 메쉬사용과 어깨 끈부분을 강화하여 현대적으로 바꿨다. 멋을 더하기 위해 마무리를 가죽들로 커버링하고, 가방안의 내용물들을 손쉽게 확인할수 있게 밝은 톤의 파란색을 선택하였다. 파티션을 부착할 경우에는 빈티지백의 핏과 모양이 되지만, 파티션을 탈착하였을 용량의 추가뿐 아니라 ‘the blue stag beetle’ 독특한 모양이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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