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SOUNDS. Creative Archive

언젠가 사주를 보러갔다 점쟁이에게 들은말은 나의 패션에 영감을 주었다. 오행중 물(水)의 기운이 부족하니 물을 대변하는 색인 검은색을 많이 입으라는것이다. 원래 랄프로렌등의 깔끔한 클래식 스타일을 선호하던 내게 라프와 지방시등의 그로테스크하고 블랙으로 점철된 의상들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아방가르드한 재단과 모노톤을 넘어 올블랙으로 그것이 된 색감들 그리고 소재의 디테일들은 패션이 주는 일차적 즐거움인 보든재미를 넘어서 몸으로 느낄수있는 촉각적인 면까지 선사해주었다. 그러나 다소 착하지만은 않은 가격대, 국내외를 비롯한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는 릭오웬즈를 소개할까 한다. 음침한 분위기와 얇고 긴 실루엣, 거친 디테일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 넓은 매니아층을 확보하며 '고스룩의 대마왕'으로 군림하..

Fashion 2011. 2. 21. 23:57

인터넷이 없었으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 인터넷이 없었으면 지금의 한국도 없었다. 인터넷이 나를 열리게 도와주었고 당신들도 도움을 아마도 받았을 것이다. 안받았다면 정말 죄송하다. 나는 인터넷으로 많은 영향을 받은 사람 중에 하나이다. 디자인서적이 좀 비싸야지. 인터넷만 잘 봐도 몇 십만원 짜리 서적을 공짜로도 볼수 있다. 또 포탈사이트의 로드맵 뷰 서비스로 번지 수 만 알면 그 가게나 위치를 좀 더 정확하게도 알수있고 아마 이런 서비스가 있었다면 부동산 사기 중에 일종인 주소지와 사진과 다르게 해서 뒷통수 맞고 인생좌절을 맛보는 경우도 줄어 들었을 것이다. 물론 그런 서비스가 있다고 해서 모두 그런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어쨋든 인터넷을 통해서 피해를 줄이는 하나의 방안이다. 나는 ..

Culture 2011. 2. 21. 22:56

Robbin Waldemar 에서 제작한 재치있는 구글 광고이다. 일본에서 'Google and more' 라는 새로운 라인을 런칭하게 되어 제작했다고 한다. 새로운 라인의 특징에는 '색상별로', '비슷한 이미지' 를 찾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그것을 소녀들의 30초동안의 패션쇼를 통해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제작 정보 Production Information Advertising Agency: Robbin Waldemar, Japan Director : Kosai Sekine

Culture 2011. 2. 20. 21:42

덕후들에게 자기 혼자 집에서 짱먹어야봤자 덕후일뿐이니까 위키피아는 이 점을 노렸다. 덕후들의 수만가지의 지식을 뽐내고 작가로 거듭나라고..개과천선 프로젝트인 것 같지만 사실은 역서 윈-윈 하는것이다. 공생하는 것 얼마나 아름다운가. 가끔은 어리석인 지식인 답변을 많이 보게 되면서 지식인을 덜 찾게 되는 것은 사실이기도 하다. 그것은 그렇고 사실 이 메세지는 퍼플릭사운즈가 덕후들에게 하고 싶은 것이기도 하다. 덕후들이여, 당신들의 지식을 자랑하세요. 당신들의 전문성을 높이 삽니다. (제가 말한 덕후의 의미는 한가지를 매우 몰입있게 파는 사람을 말한 것이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Don’t keep it to yourself. Spread your knowledge to millions on Wiki..

Art+Photography 2011. 2. 20. 18:24

이번 2011S/S 컬렉션의 타이틀은 ‘Discovery without fences’으로 ‘울타리 밖으로의 여정’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브라운브레스의 기존 컬렉션에서 제품의 기능적인 부분이 강조 되었다면, 이번 컬렉션에서는 기능적인 부분과 함께 타이틀 컨셉에 맞는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하여 클래식하고 아웃도어적인 감성을 녹여내는데 집중 하였습니다. 기존의 아웃도어라는 인식이 전문적인 이미지가 강한 제품들이었다면, 브라운브레스는 이번 컬렉션에서 실 생활에서 쉽게 사용될 수 있는 아웃도어적인 요소들을 제품에 접목하여, 라이프 스타일에 충실한 아웃도어 감성을 표현 하였습니다. 이번 2011S/S컬렉션은 총 16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새로운 디자인들과 더..

Fashion 2011. 2. 20. 18:06

마운티니어링 라이프 스타일 룩을 지향하는 논네이티브(Nonnative) 에서 2011년 또 하나의 멋진 컬렉션을 선사했다. 논네이티브(Nonnative) 는 컬렉션이 변화할때마다 오피셜사이트도 함께 리뉴얼하기로 유명하다. 이것은 기존 사일러스(Silas)와 같은 형식이기도 하다. 그건 그렇고, 논네이티브의 전체적인 컬러의 변화는 없다. 그리고 자신들만의 디테일이 항상 있고 그것이 변화가 없다. 그래서 더욱 그들의 스타일룩이 확고해져 간다는 느낌이다. 겉에 논네이티브라는 라벨이나 프린팅이 없어도 전체적인 핏이나 디테일에서 웬만큼 눈치챌 수 있을 정도랄까? 사실 내가 논네이티브를 사랑하기때문에 그런 것 일수도있겠다. 가장 큰 희소식은 이제 논네이티브(Nonnative)를 국내(에크루 ecru)에서도 아이쇼핑..

Fashion 2011. 2. 20. 15:17

Polish Humanitarian Action에 대한 광고로써, 자연참사 후 사회적 필요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여표현하였다. “The world is challenging you every second. Polish Humanitarian Action.” 제작 정보 Production information Advertising Agency: Scholz&Friends, Warsaw, Poland Creative Directors: Maciek Ufnalewski, Piotr Cedzyński Art Directors: Karina Marczak Copywriter: Weronika Zarebska Illustrator: Sameer Kulavoor

Art+Photography 2011. 2. 20. 14:56

이메네 투어 Ymene Tour 타가기 마사카츠가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 후 2년 만에 재개하는 프로젝트 이메네는, 일본어로 꿈을 뜻하는 유메와 뿌리, 근원을 뜻하는 네를 합성하여 만든 단어로 꿈의 근원을 의미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타가기 마사카츠는 솔로 피아노 연주와 함께 꿈을 주제로 한 새로운 영상 작업을 사영한다. 특유의 서정적이고 섬세한 영상과 음악은 2011년 3월, 서울에서 한국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누구에게나 감정의 울림을 주는 타가기 마사카츠 고유의 미학을 전해줄 이번 공연은 미디어 아트로서의 의미를 묻기 전에 한 사람 한 사람의 감정과 기억에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카기 마사카츠 Takagi Masakatsu 타가기 마사카츠는 교토에 거주하며 디지털 매체를 ..

Events 2011. 2. 20.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