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cation Exhition of ARTISM Company

 
  지난 3월 9일부터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복합문화 예술 공간인 제지마스(Jazzy M.A.S, Jazzy's Multi Art Space)에서 전시 및 행사 기획, 예술 매니지먼트 회사인 아티즘의 두 번째 전시가 열렸다. 작년 12월 방배동에 위치한 갤러리 토스트에서 열린 아티즘 런칭 파티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전시는 소통전이라는 주제로 작가와 대중과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취지에 있어서 열렸다. 이러한 취지의 아티즘의 전시는 꾸준히 열릴 예정이다.

  아티즘은 아티즘의 디렉터 이희주 씨가 군에 있었을 때 기획이 됐다. 후임 80명에게 ‘예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해서 조사를 해보았다고 한다. 대부분이 예술을 진부하고 딱딱하고 난해한 것으로만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실상 예술이 상위 계층만 즐기는 것이 아닐 텐데 말이다. 이를 토대로 예술이란 것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접근성이 쉬운 컨텐츠인 팝아트를 주제로, 클럽과 같은 분위기에서 작품들을 선보이면서 사람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했다.

 아티즘은 뉴욕에 있는 토마토라는 갤러리를 모티브로 삼아서 “예술, 음악, 사진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회사가 되고 싶다.”면서 단순한 미술 전시로 그치지 않고 나아가려는 포부를 보여주었다. 또한, 최종적으로 약 30년 후, “연예기획사 하면 대표적으로 SM, YG, JYP가 떠오르는 것처럼 예술 하면 아티즘이 같이 떠오를 수 있도록 파급력이 있는 아트 매니지먼트 회사가 되고 싶다.”라고 했다.

 

전시 정보 Exhibition Information

전시 주제 : 소통
전시 기간 : 2012.03.09. ~ 2012.03.30.
전시 장소 : Jazzy M.A.S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2-4 B2)
참여 작가 : 델로스, 로리, 美친토끼(미친토끼), 송송, 아라, 장콸, 찰스장, 천성길, 홍삼, 후디니, Orch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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