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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NAT 2012 S/S Presentation

Fashion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3. 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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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논현동에 위치한 커버낫(COVERNAT) 쇼룸에서 커버낫의 12 S/S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커버낫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감성을 바탕으로 최상의 원자재, 부자재를 가지고 만드는 것을 고집하는 브랜드다. 이 자리에서 밀리터리 웨어, 워크 웨어, 아웃도어 웨어, 렌치웨어, 아이비/프레피 웨어 등 5가지 웨어를 선보여 커버낫이 전개할 수 있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2012 S/S 시즌의 테마는 'SINGING ON THE HILL'. 커버낫 만의 시각으로 풀어나가는 것을 컨셉으로 한다.




 이번 시즌엔 일본 오카야마 원단 회사인 컬렉트의 체크 원단, 커버트 원단, 라이트/헤비 샴브레이 원단,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멋이 더해지는 캔버스 원단 등이 사용됐다. 이 원단을 가지고 약 70여 가지에 달하는 라인업을 보여주었다.  




디키즈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워크캡, 블루종 재킷, 숏 팬츠.




 이번 12 S/S 프레젠테이션 자리를 가지면서 새롭게 오픈한 커버낫 리페어 스튜디오. 청바지 밑단 수선 및 버튼, 리벳을 교체할 수 있다. 커버낫의 데님이라면 수선비 무료! 





 








 




 커버낫에서 가방 디자인을 담당을 맡고 있는 이상호 디자이너는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의 가죽가방을 생각하면서 가방들을 기획했다고 한다. 평소 빈티지 백에 대한 동경을 하면서, 견고하고 터프한 느낌의 백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원단을 스톤 워싱을 돌리면서 다소 거칠고 터프한 느낌을 내기도 했고, 6합 실을 사용하면서 더욱 견고하게 제작을 하려 했다. 이번 시즌에서 가방이 회심작이라 하던데, 이 곳 저 곳 숨은 자세히 보면 가방을 만들 때 얼마나 심도 있는 작업이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내 눈에 띈 원단은 다름 아닌 커버트 원단. 이 원단은 1900년대 초반부터 워크 웨어에 많이 쓰이는 원단 중 하나로, 컬러감이 참깨랑 비슷해서 참깨 원단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단다. 이번 시즌에 뉴스 보이 캡, 스포츠 코트, 팬츠에 쓰여 사람들이 쓰리피스를 꼭 맞추고 싶게끔 만들었다. 





























 커버낫의 2012 S/S 시즌 프레젠테이션은 2월 24일 금요일부터 2월 25일 토요일까지, 커버낫 쇼룸 오픈 시간인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다. 커버낫의 릴리즈는 프레젠테이션 오픈 첫 날인 2월 24일부터 3월 1일, 3월 15일, 4월 5일, 4월 19일까지 총 5번에 걸쳐서 진행된다. 룩북으로만 커버낫 제품을 먼저 만나보고 모든 제품을 한 번에 볼 수 없기에, 커버낫을 몇 년 동안 추종해온 이들의 마음을 더욱 간절하게 만든다. 





브랜드 정보 Brand Information
브랜드명 : COVERNAT(커버낫)
오피셜사이트 : http://convernat.net
오피셜블로그 : http://blog.naver.com/atcovern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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