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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t Jackson : Got till its gone (feat. Q-tip,Joni Mitchell)

Music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2. 2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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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폭풍같은 중학교 시절을 보내던 나는 어느날 엠넷에서 하는 팝음악 방송에 나온 이 뮤비를 보게된다. 그것은 운명이었다.마치 common이 Her을 만난거처럼. 이 뮤비를 보고는 흑인음악의 매력에 빠져 허우적 거린지 어언 십수년이 흘렀다.

아직도 나는 이 뮤비에 나오는 모든 장면장면이 소름끼치게 멋지다.
아마 이런 소울냄새 가득한 간지는 흑인들말고는 절대로 낼수없지 않을까?

어쨋든 나는 후에 이 비트를 제이딜라가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삼일동안 말을 잃게되는데..(믿거나 말거나) 제이딜라는 나를 흑인음악에 빠져들게한 장본인이였던것이였다!!! (제이딜라 요번에 다큐나온거 꼭 보시길 눈물이 찔끔나게 감동적이예요.) 어쨋든 이 뮤비속에 비트,무드,색감 장면장면 모두 완벽하다.

나는 잣밥이라 혹자와 같이 드럼에 공간감이 어쨋느니 악기의 질감이 어쨋느니 하는 얘기는 못하지만 이 뮤비는 내인생의 100%로 남을것이다. 이 뮤비와 앨범에 대한 간단 요약 정보. 이 곡은 자넷잭슨 음악 커리어에서 최고의 명반이라고 꼽히는 [Velvet rope]에 수록된 곡으로  Velvet rope앨범은Pop뿐만아니라 이별,고통,자존감,성/인종차별,동성애등 어려운 주제들을 성숙하게 풀어낸것으로 평가받는 앨범이다.그럼 이제 궁금하겠지.

Velvet rope란 뭐냐? 클럽입구에 있는 붉은색 로프를 상징하는것으로 자신의 본연의 모습에 충실히 더 나아가 벨벳로프 안으로 들어서자는 자넷엇니의 제안이라고 할수 있겠다. 이 뮤비의 분위기가 맘에 든다면 이 뮤비의 감독인 Mark romanek의 다른 뮤비를 찾아보는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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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에 제이딜라 도큐멘터리를 원하시면 센스있는 코멘트를 달아주세요. 센스쟁이 3명에게만 이메일로 그 주옥같은 영상을 보내드립니다. 3명까지 입니다. 때쓰기 없습니다! 애교는 허용합니다. 그런데 동영상이여야 합니다. 오히려 역효과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나 매우 냉정한 사람입니다. 적은 참여 예상됩니다만 실망은 안합니다. 원래 그런삶을 살고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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