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서울국제타악기페스티벌
가끔은 앉아서 감상하는 공연이 가고 싶나? 하지만 클래식은 너무 어렵다구? 2년 전 이다. 제 1회 서울국제타악기페스티벌(이하 IPFS)가 열린 것이. 아마 이 페스티벌에 대해서는 대부분 들은바가 없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애초에 기획 단계에서 부터 '하이서울드럼페스티벌', '사천타악축제'와는 다르게 아카데믹한 것에 초점을 뒀었기 때문일 것이다. 주로 '타악기!!퍼커션!!' 하면 난타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타악기'의 개념은...쳐서 소리나는 모든 것을 연주하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드럼, 마림바, 실로폰과 같이 많이 알려져있는 악기 외에도, 톱, 망치, 책상, 똥배, 머리...소리나는 것은 다 쳐서 리듬 혹은 멜로디를 그리면 '타악기'다. 이번 2회 IPFS의 모토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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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18.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