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 홍대에 위치한 전시 공간 Brownbreath Wall(브라운브레스 월)에서 미국 5대 부츠 브랜드 중 하나인 'Danner'(이하 대너), 핀란드 아웃도어 식기 브랜드 'KUPILKA', 아웃도어 퍼니처 브랜드 'A.NATIVE'가 함께하는 팝업스토어가 함께 진행됐다.
밑창은 비브람 창을 이용하고 있는데, 비브람 사에서도 가장 고가의 아웃솔만 이용한다고 한다. 이 아웃솔은 다시 제품에 따라 차이를 두어 그 지형에 맞는 아웃솔로 제작이 이루어진다. 대너의 핵심 기술이라 자부하는 파트는 다름아닌 고어텍스 파트. 고어텍스의 안감을 제작할 때 이음새를 한번에 재봉하여 방수 기능을 높힌다. 마지막으로, 대너에서 생산된 모든 제품은 리크레프팅이 가능하다. 밑창이 구멍이 나고 닳았다더라도 본사에서 책임지고 수선을 해준다. 물론 수선비를 제공하겠지만 미국 5대 부츠 브랜드 중 하나라는 것이 이러한 부분에서 더 확고해지지 않나 싶다.
'A.NATIVE'는 원목 가구 및 소품 브랜드로, 밀도와 품질이 좋은 소재로 최상급 재료인 러시아산 ‘물푸레 나무’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물푸레 나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에 붙여진 이름으로 이 나무의 잔가지나 껍질을 벗겨서 물속에 담그면 푸른빛의 물이 우러나온다는 것을 말한다. 외국에선 이 ‘물푸레 나무’를 'Ash Tree'라고 한다.
노성진 대표(맨하탄스, 대너의 디스트리뷰터)는 “단순히 판매할 목적보다 국내에 대너 부츠를 알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국내에 들여왔다.”면서 덧붙여 “대너 부츠의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 이 부츠를 판매하고 싶다”고 했다. 어느 때 유행처럼 번져갔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 꾸준히 사랑받는 그러한 부츠, 대너 부츠. 그 가치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이 부츠를 한 번 신어보고는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대너는 'DAKORNER'(다코너_이태원), 'brownbreath'(브라운브레스_홍대, 가로수길), 'Teppeshop'(티피샵_가로수길), 'hangloose'(행루즈_수유), 'MOYEN'(모옌_부평), 'Laundry'(런드리_부산 경성대앞)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의 느낌에 따라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도 다르니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브랜드 정보 Brand Information
Danner Korea Distributor : manhattans (www.manhattans.co.kr)
관련 블로그 : http://blog.naver.com/lilnoah
KUPILKA Korea Distributor : Alpha-int (http://alpha-int.co.kr)
A.NATIVE Official Site : http://www.a-nat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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