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ssy Japan (스투시 재팬)은 확실히 오리지날 U.S 스투시(?) 와는 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비단 스투시만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길게 이어서 글을 쓰고 싶지만 상당히 오늘 따분한 날이라 짬을 내서 쓰는 거라 간단하게 말하고 싶다. 여하튼, US판은 좀 더 액션브랜드에 맞춰져서 좀 더 스케잍보드스럽다고 한다면 (물론 서핑보드 기반이였지만 말이다) 스투시 재팬은 좀 더 웨어러블 한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하지만 물론 일본에서 기획하여 제조하였다고 해서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큰 장점은 또 다른 가장 큰 단점일 수 있지 않은가? 항상 모든지 양면성이 지니고 있듯이 말이다. 일본에서 제작되는 브랜드들은 대부분 비슷한 느낌을 지니고 있다. 그냥 대충 보기만 해도 이것은 일본에서 만들었지만 아닌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요새는 프랑스에서 일본을 많이 쫓는 성향이 있어서 프랑스 의류브랜드에서 일본냄새가 나긴 하지만 말이다. 여하튼 스타일링은 진짜 최고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섬세하게 잘 만들어내는 것 같다. 국내에 들어올지 안들어올지 모르는 스투시 재팬의 가을 옷을 눈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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