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로퍼의 만드는 현상 리포트 컷이다. 이태리의 숙련된 장인들과 최신 그리고 최고급 장비들이 한데 모여서 최고의 Horsebit(호스피트)을 만들어 낸다. 나도 이렇게 까지 인물 몰랐는데, 다 비싼 이유가 이런 것부터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나름 납득이 가기도 한다. 아마 가죽도 최고급을 사용하겠지만, 예를들어, 1장당 8평정도도 충분히 쓸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중에서 한 4평만 쓰고 나머지는 버릴수도 있고 뭐 이런식으로 엄별한다면 단가 역시도 올라 갈듯 싶기도 하다. 것보다도 부러운 것은 60년전통 원조 음식를 만드는 맛집 욕쟁이 할머니가 조금 낡은 식당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고 최고급 5성급 호텔에서 최고의 장비와 조건으로 일한다면 그것 또한 재미난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그런 할머니의 음식을 그런 곳에서 만들면 그런 맛이 안나온다고 할수 있겠지만 비유가 그러한 것이니까 너무 엄격하게 적용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가득하다.
여하튼, 이 포스팅은 현재 가죽공예를 하거나 구두를 디자인하거나 생산하는 분들에게는 흥미로울 것 같고 더 나아가서는 부럽기 짝이 없을 것을 같다. 그야말로 Old&New의 전형을 보여주는 구찌로퍼 팩토리. 원문에 따르면 그들은 최신의 장비를 갖추고 있지만 그렇다고 핸드메이드 기술을 소홀히 사용하지 않고, 단지 최신 기술력을 더하여 더 멋있는 구두를 만드는 것이라고 나와있다. 원문은 엄청 그 과정을 비슷한 단어를 패러프레이징해서 긴 문단으로 쓰고 있는데 결국 요점은 '최고를 만들려고 엄청 노력중' 이라는 것 같다. 원문은 링크를 할테니 나의 역겨운 포스팅이 읽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타고 치즈냄새나는 영어원문을 읽어보셔도 될 듯 싶다. 그럼 즐거운 금요일 밤 보내세요.
출처 : http://www.acontinuouslean.com/2011/05/24/made-in-italy-the-iconic-gucci-loafer/#more-2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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