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H CA's April

영국인 Craig Alexander 디자이너와 일본인 Kazuki Kuraishi 디렉터가 만난 브랜드 CASH CA(이하 CA)의 4월 발매이다. 확실한 것은 여타 순수 일본인의 브랜드에서 보여지는 느낌과는 닮아있지만 확실히 유럽적인 브랜드의 느낌도 가지고 있다. 이것은 현재 鳥(조)망하고 있는 SILAS와는 다르다. SILAS의 이야기는 다음에 미루도록 하고, 여하튼 CA의 4월 발매를 보니 고운 것도 있고 뭐 그냥 인것도 있고 가격은 근데 그냥이 아니다. 너무 비싸다고 투덜되는 것이 아니고 내 주머니 사정을 직시하는 것 일뿐이다.

요새 가끔 패배주의자적 관점으로 가격이 비싸면 무조건 혹은 약간의 객관적 사실을 가지고 까고 보는 종자들이 보이는데, 전체적인 것은 보는지 못하는 것인지 아닌지는 내가 알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 자신을 너무 영웅화 시키려고 한다는 것... 책이 있는데 종이를 좀 고급을 쓰고 제본을 좀 다르게 해서 원가가 2000원이 나왔는데 12000원에 팔면 폭리인가? 적당한가? 저렴한 것인가? 그렇다 아니다 말 할수가 없다. 책은 종이고 제본도 중요하지만 결국 내용이 더 중요한 것 않을까?

지금 CA 포스트에서 무슨 짓인가? 잡담은 그만하고, 4월의 발매한 CASH CA 제품이미지를 준비했다. 밑에 누르면 커지니 잘 눌러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