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WARDS 005 : Sua Yoo
평소에 물건을 거의 안들고 다닌다. 지갑하고 핸드폰만 들고 출근하는 날에는 회사사람에게 꼭 한소리 듣는다. 가방좀 들고다니라고. 그래서 가벼운 천가방을 좋아한다. 사진속 가방은 직접 구입한 원단에 실크스크린 프린트로 패턴부터 만든 가방이다. 처음 만들어본거라 재봉선은 삐뚤삐뚤하다. 물건을 오래 쓰는 편이다. 지갑은 중학생때 엄마한테 생일선물로 받았다. 11년 넘게 쓰고있다. 가끔 새로운 것으로 바꿔보려고도 하지만 지금 지갑에 너무 오래 익숙해져있어 바꾸질 못하고있다. 사이즈감 이나 손에들어오는 느낌이 비슷한 지갑을 찾고있다. 파우치는 캐나다 여행을갔을때 구입했다. 벌써 10년이 넘었다. 매력적인 인디안 전통문양들에 첫눈에 반했던 기억이난다. 인디안 전통 문양은 동물 그림이 많고, 각 동물들 마다 스토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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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