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WARDS 006 : Seunghoon Lee
관음증 환자들을 위한 프로젝트 INWARDS의 6번째 주인공은 남성 캐주얼 브랜드 MNW(엠엔더블유) 디자이너 이승훈(Seunghoon Lee)님 입니다. 그리고 이 아래에 작성된 글은 이승훈 디자이너분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조금 오글거리지만 따뜻한 글입니다. - 무언가를 들고다니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다. 내 손에 가방을 들고 있다는건. 여자친구의 핸드백을 대신 들어주는게 유일한? 블랭코브의 제품을 구매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귀찮았다. 주저리주저리 말을 늘리기 보다는. 직접 제품을 보시고 느끼셨으면 좋겠다. 한식구라 해서. 팔은 안으로 굽는다 해서. 칭찬을 하는것은 아닐거다. 절대로. 블랭코브의 모든 제품이 사랑스럽지만. 뮤턴트 컬렉션을 사랑한다. 특히. 머스타드. 펌킨. 올리브..또 주절거린다. 미안하..
Fashion
2013. 7. 13.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