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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WARDS 004 : Soyeon Kim

Fashion

by BENEDEF 2012. 7. 1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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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WARDS 004의 주인공은 현재 29CM 마케팅 일원이자 프리랜서로 스타일리스트를 하고 계신 김소연(Soyeon Kim)님 이십니다.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가방 내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저것을 가방에 넣어서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에 일상에서는 사실 짐을 들고 여기저기 다니는 것은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닌다. 게다가 관음증환자를 위한 INWARDS 4번째만에 첫번째로 여자사람이다. 그럼 이제 김소연씨가 직접 작성해주신 자신의 가방 속입니다!

가방은 Cosmic Wonder의 비정기 간행물의 아트북 프로젝트에 들어있는 룩북set 이다.ㅎㅎ 절친한 MISU A BARBE에게 추천받아서 사게되었다.

나는 항상 가방에 무언가를 바리바리 싸들고 다닌다. 그런데 촬영날은 가방이 새가방이고 내구성이 약하기도하고 몸이 좋지않아 조금만 들고나왔다. 보여줄 내용이 없어 아쉽다. 나의 저 로디아 수첩에서 다양한 장르가 끄적여 있다. "일러스트를 초급수준으로 다루는 나를 위한 그때 그때의 팁 들과 회의 내용, 스타일링할때 착장내용, 통화할때 반복적으로 그리는 알 수없는 수많은 선들이 모여 이루어진 도형들" 그때그때 잊어버릴 수 있는 내용은 기입해야한다. 사실 스케쥴러가 있는데, 무거워서 2012년도 에는 들고 다니지 않는다.

그리고 향수는 나에게 없어서는 안될 아이템이다. 기분이 다운되거나, 기분좋은 일이 있으면, 뿌려줘버릇해서 나에게 있어서 일종의 BGM 과 같은 요소이다. 아쿠아 디 파르망 향수인데 3병째 이 브랜드 향수를 애용하고 있다. 다 써가는데 고민이 엄청 된다. 감기약은, 내가 굳이 저 제약회사의 것을 추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방제가 들어가있는 목감기 약인데, 저 약과 진통제를 함께 먹으면 병원에 갈 수 없는데 괴로울때 괜찮다. 또, 머리가 극손상 되어있어서 수시로 발라야하기에 휴대용으로 헤어에센스를 들고다닌다. 난 립스틱을 모은다, 파우치에 립스틱 2~3개는 들고다닌다.

무라카미 하루키作의 <4월의 어느맑은아침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만나는것에대하여>은 내가  언제나 무언가에 파이팅 넘칠때 중화시켜 줄 만큼 잔잔한 내용이다. 이 책 역시 MISU 언니에게 빌렸다. 오그라들 수 있는 요소. 인연에 관해 한번쯤 피식 웃으며 생각해 볼 수있게 해준 책이었다.


가방 : Cosmic Wonder
소지품 : 아쿠아 디 파르망 향수, 책(무라카미 하루키作 4월의 어느맑은아침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만나는것에대하여), 핸드크림(손이 너무 건조해서, 필수 아이템), 로디아 노트, 헤어에센스, 파우더(파우치 안에 안들어있는 이유는 거울로 우선 쓰기위해서, "뮬" 파운데이션 너무 좋다. 이거 보고 내친구도 따라서 샀다.), 파우치(립스틱 2~3개 담겨있음), 먼데이에디션 더스트백 (먼데이에디션 악세서리를 샀더니 패키지로 파우치가 딸려왔다. 요 안에는 비밀!), 하디코 감기약 (목감기가 걸렸다..)



개인 정보 Personal Information
이름: 김소연
성별: 녀자
직업: 29CM 마케팅, 프리랜서(룩북 등 스타일링 기획도 종종 참여)
거주지: 잠원동
현상태: 점심먹고 나른하다.
이메일: fjqm131@naver.com
홈페이지: sophomor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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