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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서울국제타악기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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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NEDEF 2012. 7. 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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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앉아서 감상하는 공연이 가고 싶나? 하지만 클래식은 너무 어렵다구?

2년 전 이다. 제 1회 서울국제타악기페스티벌(이하 IPFS)가 열린 것이. 아마 이 페스티벌에 대해서는 대부분 들은바가 없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애초에 기획 단계에서 부터 '하이서울드럼페스티벌', '사천타악축제'와는 다르게 아카데믹한 것에 초점을 뒀었기 때문일 것이다.

주로 '타악기!!퍼커션!!' 하면 난타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타악기'의 개념은...쳐서 소리나는 모든 것을 연주하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드럼, 마림바, 실로폰과 같이 많이 알려져있는 악기 외에도, 톱, 망치, 책상, 똥배, 머리...소리나는 것은 다 쳐서 리듬 혹은 멜로디를 그리면 '타악기'다.

이번 2회 IPFS의 모토 역시 '소리를 그리다-Drawing Sound'이다.

한국,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이스라엘에서 현재 활동 중인 5개의 앙상블 팀과 4명의 솔리스트, 그리고 수많은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너무 많다고? 손쉬운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주겠다.


<손쉬운 가이드 라인>
1. 일반적인 관점에서 난해하다는 음악에 관심이 많다. 혹은 잘은 모르지만 같이 가는 사람한테 뭔가 있어보이고 싶다.
- Jean Geoffroy(7월 25일 수요일, 5시 공연) - 프랑스 출신의 연주자로 파리음악원, 리옹 국립음악원 교수. 전자음악과의 협업이 인상 깊은 연주자

2. 그냥 난 퍼포먼스가 좋다. 아니면 임팩트 강한 음악이 좋다.
- Strike(7월 27일 금요일, 8시 공연) - 뉴질랜드 출신의 타악 퍼포먼스 팀이다. 거대한 장치와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압도한다. 고막도 압도한다.

3. 잠깐이라도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서 조용한 음악을 즐기고 싶다.
- Kamiya Momoko(7월 26일 목요일, 5시 공연) - 일본 출신의 마림바 연주자. 필립스와 야마하의 전속 아티스트로 신조쿠 가쿠엔 음대, 오키나와 예대 등 유수의 대학의 교수이다.

- Duo Reynaert - Sejourne(7월 24일 화요일, 8시 공연) - 프랑스의 대표적 타악연주자이자 작곡가인 Emmanuel Sejourne와 재즈 비브라폰 연주자 Sylvie Reynaert가 의기투합 해서 결성한 팀으로 재즈, 발라드, 탱고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4. 역시 난 음악은 안가린다. 다 좋다.
- 서울 타악기 앙상블(7월 23일 월요일, 8시 공연) - IPFS의 주최 단체이다.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인 박광서 교수를 주축으로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의기투합한 팀이다. 항상 그렇듯이 현대음악부터 고전까지 다양한 음악을 준비했다.

- 한국타악인회의 밤(7월 25일 수요일, 8시 공연) - 1부 4plus와 2부 Zamstick이 출연하는 옴니버스 콘서트다. 1부에서는 현대음악을 감상한다면, 2부에서는 퍼포먼스 중심의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다.

- 심선민(7월 24일 화요일, 5시 공연) - 전세계에서 극찬받고 있는 떠오르는 한국의 솔리스트!

- Adi Morag(7월 26일 목요일, 8시 공연) - 이스라엘의 타악 듀오 PercaDu의 맴버로 스펙터클!!한 연주가 인상적이다. 여기 더해, IPFS 공연때는 김은혜, 심선민, 크누아 타악 앙상블과 함께 연주한다.


 
더욱 자세한건 홈페이지를 참고해주길...그리고 페북에서 좋아요 b 한번 눌러주길.





페스티​벌 정보 Festival Information
페스티벌 명: 제 2회 서울국제타악기페스티​벌
주최 : 서울타악기앙상블 (Seoul Percussion Ensemble)
주관 : 도미넌트 에이젼시 (Dominant Agency)
오피셜사이트 : http://ipfs.co.kr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2012IPFS

일시 : 2012년 7월 23일~27일
장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74

문의전화 : 070.8807.0608
이메일 : dominantagenc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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