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타악기!!퍼커션!!' 하면 난타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타악기'의 개념은...쳐서 소리나는 모든 것을 연주하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드럼, 마림바, 실로폰과 같이 많이 알려져있는 악기 외에도, 톱, 망치, 책상, 똥배, 머리...소리나는 것은 다 쳐서 리듬 혹은 멜로디를 그리면 '타악기'다.
이번 2회 IPFS의 모토 역시 '소리를 그리다-Drawing Sound'이다.
한국,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이스라엘에서 현재 활동 중인 5개의 앙상블 팀과 4명의 솔리스트, 그리고 수많은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너무 많다고? 손쉬운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주겠다.
2. 그냥 난 퍼포먼스가 좋다. 아니면 임팩트 강한 음악이 좋다.
- Strike(7월 27일 금요일, 8시 공연) - 뉴질랜드 출신의 타악 퍼포먼스 팀이다. 거대한 장치와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압도한다. 고막도 압도한다.
3. 잠깐이라도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서 조용한 음악을 즐기고 싶다.
- Kamiya Momoko(7월 26일 목요일, 5시 공연) - 일본 출신의 마림바 연주자. 필립스와 야마하의 전속 아티스트로 신조쿠 가쿠엔 음대, 오키나와 예대 등 유수의 대학의 교수이다.
- Duo Reynaert - Sejourne(7월 24일 화요일, 8시 공연) - 프랑스의 대표적 타악연주자이자 작곡가인 Emmanuel Sejourne와 재즈 비브라폰 연주자 Sylvie Reynaert가 의기투합 해서 결성한 팀으로 재즈, 발라드, 탱고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4. 역시 난 음악은 안가린다. 다 좋다.
- 서울 타악기 앙상블(7월 23일 월요일, 8시 공연) - IPFS의 주최 단체이다.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인 박광서 교수를 주축으로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의기투합한 팀이다. 항상 그렇듯이 현대음악부터 고전까지 다양한 음악을 준비했다.
- 한국타악인회의 밤(7월 25일 수요일, 8시 공연) - 1부 4plus와 2부 Zamstick이 출연하는 옴니버스 콘서트다. 1부에서는 현대음악을 감상한다면, 2부에서는 퍼포먼스 중심의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다.
- 심선민(7월 24일 화요일, 5시 공연) - 전세계에서 극찬받고 있는 떠오르는 한국의 솔리스트!
- Adi Morag(7월 26일 목요일, 8시 공연) - 이스라엘의 타악 듀오 PercaDu의 맴버로 스펙터클!!한 연주가 인상적이다. 여기 더해, IPFS 공연때는 김은혜, 심선민, 크누아 타악 앙상블과 함께 연주한다.
일시 : 2012년 7월 23일~27일
장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74
문의전화 : 070.8807.0608
이메일 : dominantagenc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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