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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BLISHED & SONS

Design+Architecture

by BENEDEF 2012. 7. 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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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상에는 BRAUN사가 만든 가로 X 세로 5cm의 탁상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제가 시계를 볼 때 시선이 가는 곳은 알림이, 일정관리자, 시계로서의 완벽한 구실을 해주는 스마트폰입니다. 하지만 제 주위에는 항상 그 탁상시계는 존재합니다. 역시 많은 사람도 탁상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알게 모르게 저는 일상에서 아날로그 감성이 디지털감성을 이기는 몇 개의 물건을 발견합니다.

탁상시계, 수동라이터, 필름카메라. 필름카메라는 "사진의 맛이 다르다는 것", 수동라이터는 "담배를 물고 그 롤러를 돌리는 그 순간의 느낌"이 있다면, 기능이나 디자인적인 면에서 크게 발전이 없었던 탁상시계에서는 무슨 이유가 있을까 고민해본 결과 "어렸을 때 탁상시계로 시계 보는 방법을 배웠고, 그래서 봐왔고, 현재도 보고 있어서 사람들이 탁상시계에서 느끼는 익숙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익숙함에 약간의 위트가 가미된 디자인을 선보인 ESTABLISHED & SONS(영국 가구, 디자인 설계업체)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이 탁상시계(Sebastian Wrong에 의해 디자인된)의 큰 특징은 12가지의 다른 폰트디자인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똑딱똑딱 돌아갈 때 문득 보고 폰트를 바꾸면 아날로그 감성에서 디지털감성( 옵션을 다르게 하면 바뀌는)으로 넘어가는 듯한 느낌의 야릇함을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품 정보 Product Information
브랜드명 : ESTABLISHED & SONS
오피셜사이트 : http://www.establishedandsons.com
디자이너 : Sebastian Wrong
시계종류 :
G100: L290mm x D110mm x H140mm, 1.2kg
G225: L420mm x D120mm x H320mm, 2.4kg
G270: L475mm x D160mm x H565mm, 5.0kg
구입처 : http://www.yo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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