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ongyang Style

평양의 현재 모습을 보니 시대극 드라마 세트같은 느낌이 들었다. 인위적인 느낌이랄까 그리고 깔끔하다. 그리고 또 하나 역시 사회주의라 그런지 지하철에 광고가 없구나.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는 길이 그렇게 심플한 지하철은 처음일 정도이니.

이 동영상은 재미교포 스티브 공이 디지털 카메라를 목에 걸고 캠코더 기능으로 몰래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동영상이 된다고 생각을 못했나?

이 영상은 하나의 드라마같이 구지 대사가 없어도 스토리전개가 되고 여운이 남는다. 편집술이 뛰어나 더 그러한 여운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