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프로젝트의 1편에서 운좋게 산이님께서 리트윗을 해주시는 영광을 얻게 되어 기쁜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 이런 뜻밖의 동기부여를 통해 더욱 더 열심히 해보아야겠다며 스스로를 다독여본다. 자 , 이번 안내프로젝트의 뮤지션은 좀 더 DEEP한 언더세계의 뮤지션으로 정해보았다. 그의 이름은 Zion T 라고 한다. (자이언티라고 부르겠다)
자이언티의 본명은 김해솔이라하며 1989년 4월 13일생이다. 이 어린 친구의 주요 분야는 랩이 아닌 보컬이다.
정말 독특한 목소리의 소유자이다.
필자가 이 친구의 목소리를 처음 접한 곡은 제이켠의 Two Job Hustle이란 곡이었다. 다소 레게스러운 느낌의 그의 목소리에 혹해서 누굴까라는 의심이 들었으나 그당시 그의 결과물은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
그러던 중 음악사이트와 유투브를 돌아다니던 중 Click Me라는 노래를 발견하게 되었고 단번에 이 노래에 빠지게 되었다. 그냥 한마디로 독특하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았다. 내가 이전에 알고있던 보컬의 느낌과는 좀 달랐다고 표현해야할까?
그럼 여기서 그 문제의 곡을 한 번 들어보자.
앳된 얼굴이지만 느낌하나는 충만한 듯 보인다. 그는 이 곡을 시작으로 많은 뮤지션의 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스윙스, 버벌진트, 사이먼도미닉 등 언더에서 잘나간다는 힙합뮤지션의 앨범에는 이제 그의 이름을 보는 것이 흔해지고 있다.
독특한 목소리와 플로우로 많은 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아직 그의 솔로 앨범이 나오지도 않았기에 그의 제대로 된 감상평은 추후에 앨범이 나오면 다시 올려볼까한다. 지금은 그냥 자이언티의 행보에 주목을 하고 그의 음악을 즐겨주는 것이 그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몇몇의 뮤지션의 앨범에 피쳐링한 곡을 링크하도록 할테니 듣고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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