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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TY SEOUL FLEAMARKET (피프티 서울)

Fashion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2. 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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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벼룩시장이 성공하기 위해선 4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로“음악, 먹거리, 착한 가격의 다양한 아이템, 사람들과의 서슴없는 대화”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또 다른 요소는 바로“벼룩시장을 왜 여는지에 대한 뚜렷한 철학입니다.”  단순히“싼 옷 사가세요"라면 그건 오랜동안 존속하며 발전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벼룩시장은 단순 가게가 아닌 하나의 잔치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에는 다양한 벼룩시장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만들어 나가는 벼룩시장들이니 만큼, 다양한 취지를 가지고 기획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벼룩시장 중에서 “Fifty Seoul” 피프티서울이라는 벼룩시장의 철학이 유독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눔과 기부”입니다. 의무는 아니지만 기부할 수 있는 선택권을 판매자들에게 부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어느 여유로운 주말 혹은 평일에 한 번 정도 들르기 좋은 장소라 생각합니다. 






About FIFTY SEOUL
2011년 3월 초순, 일본 대지진이 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무언가 도움을 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래커유어워드로브(Cracker Your Wardrobe)' '티짜(Tizza)' '유어보이후드(Yourboyhood,)'를 만드는세 명은 서로 비슷한 생각을 했고, 안국동 카페와 길음동 호프집에서 만났습니다. 서울에서 프리마켓을 열자. 그리고 패션에 관한 이벤트를 만들자. 대신, 판매자들은 수익의 50%를 기부하고, 그 성금을 모아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자. 그렇게 '피프티 서울 FIFTY SEOUL'이 만들어졌습니다. 

판매자들은 프리마켓의 수익 50%를 자율적으로 기부합니다. FIFTY SEOUL은 한 번의 프리마켓을 위해 50개의 한정 아이템을 만듭니다. 그 수익 또한 기부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한 달에 한 번씩 이어갑니다. 단순한 봉사도 좋지만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벌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좋은 일을 해보자는 마음. 선의와 재미, 패션과 문화의 공유. FIFTY SEOUL이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About에 관련된 글귀와 사진은 http://cafe.naver.com/westwoodman의 사진입니다.) 



참고로 피프티서울은 계속적으로 열리는 장소가 바뀌기에 트위터를 통해서 정보를 얻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피프티서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는 방법은 트위터(
@fiftyseoul)와 카페(http://cafe.naver.com/westwoodman)가 있습니다.



프리마켓 정보 Fleamarket Information
주최 : 
Cracker Your Wardrobe / Tizza / Yourboyhood
트위터 : @
fifty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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