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y Kelly for American Apparel

간만에 머리식히러 인터넷을 항해하는 중 보게된 영상인데, 보는 순간 어렸을 때 생각이 문득 났다. 노래와 영상이 함께하여 과거의 나의 모습을 회상하게 만드는 듯 하다. 어렸을 때, 성인이 된다는 것 자체가 아주 먼 미래일 것만 같았는데 어느덧 이제 20대 후반이다.

지금 나의 시계는 매우 빠르다. 그 만큼 난 지루하게 살고있지 않는 듯 하다. 물론, 놀고 있진 않지만 무거운 중압감을 등에 엎어도 그냥 난 지금 행복한 삶이 아닌가 싶다. 내가 가장 힘들었던 당시는 하루가 꼭 1년같았지만 말이다. 그것을 다 이겨냈을때 내가 쉬는 숨은 너무 달콤했다. 그냥 마시는 물조차도 매우 달달했으니까. 잡설하면 끝이 없으니까 그만해야겠다. 할일이 태산이다. 

촬영은 포토그래퍼 Tony Kelly가 하였고 촬영에 착장된 옷들은 모두 아마 American Apparel (아메리칸 어패럴)이지 않을까 싶다. 역동적인 장면과 서정적인 음악의 오묘한 조합이 참 매력있다. 1분 19초동안 과거로의 회상을 즐기시고자 하는 분은 위에 Play버튼을 누르시길... 



비디오 정보 Video Information
클라이언트 : American Apparel 
촬영 : Tony Kelly 
오피셜 사이트 : www.tonykellyphotography.com 
댄서 : Jalen Testerman & Lil De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