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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Basel : Miami beach 2011

Art+Photography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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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겁나 추운 겨울마다 따듯한 바다 동네나 남쪽이 생각나고는 하지요. 그런 핑계를 대며 시작해 보는 오늘의 이야기는 아트바젤-마이애미 비치 입니다. 아트 바젤은 스위스 바젤에서 6월경에 열리는 대규모 아트페어지요. 하지만 스위스는 지금 춥습니다. 마이애미는 따듯하고요. 그리고 더 최근에 열렸습니다. 그래서 함께 봅시다 마이애미 비치! 

 사실 우리는 마이애미랑 그렇게 상관없지 않아요. 우리들 곁에 항상 있거든요. 테레비를 틀면 CSI 마이애미 시즌을 지겹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크롬 번쩍 거리는 험머가 맨날 돌아다니고 심심하면 바닷가 나가서 햇빛쬐고 운이 좋으면 퍼렐 형아도 만날 수 있는 마이애미니까요.  그래서 저는 괜히 마이애미는 친근하고 부티나는 동네인것 같은데요.아무튼 마이애미는 그런 곳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는 10주년을 맞았습니다. 10년 전에는 CSI에서 볼 수 있듯 마이애미는 그냥 물놀이나하고 넉넉한 사람들은 게으르게 살고 그런 도시였는데 맞나요? 안가봐서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그런 물놀이와 놀이의 천국 마이애미가 바젤 페어를 개최한 이후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자하 하디드 같은 유명 건축가들의 건물이 들어서기 시작하고 매년 아트페어가 열릴때는 수 많은 개인 제트기들이 떴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도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CSI 마이애미와 같이요. 아무튼 그렇게 퍼렐형아도 살고 해변도 있고 유명 갤러리들도 늘어나고 부자들도 많은 마이애미 가보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 많이 봐서 알 것 같아요. 좋은 동네구나. 그렇게 좋은 동네가 된 마이애미에서 10번째를 맞은 아트바젤 가볼 수 는 없으니 함께 봐요!


 아트 바젤 이라는 두근거리는 이름과 함께 20세기, 21세기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볼 수 있고 사고싶으면 살 수 도 있겠지요. 아무튼 제가 직접 간 것은 아니고 자주 구경하는 made-blog.com 이라는 곳에서 슬쩍 훔쳐 왔습니다. 뭐 다같이 보라고 올렸겠으니까요.
 


DAMIEN HIRST

TAKASHI MURAKAMI

ANISH KAPOOR

ROBERT INDIANA

RON ENGLISH

BASQUIAT

KEITH HARING

GEORGE CONDO

Shepard Fairey (?)

AI WEI WEI



 이렇게 뭐...제가 아는 사람들 만 추려봤는데요 이 외에도 더 있겠지요? 가보고 싶네요. 갖을 수 없는 것 구경이라도 하면 즐겁잖아요. 사실 오늘 이야기는 이런게 아니라 바젤페어 맛보기 영상을 함께 보고 싶었던 건데 서론이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 더 많은 사진은 이곳 을 통해 보시고 자 이제 진짜 본론으로 들어가 함께 보시죠!



 아트 바젤을 맛보기 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집에서 혹은 계시는 곳에서 몸을 따듯하게 하신 후 마이애미에 있다 하는 자기 암시를 수어번 하고 보시면 좀 더 실감 나지 않을까 합니다.




 
자, 바젤 마이애미의 재미라고 생각하는 Wynwood Walls 입니다. 왠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에는 이런거 없지 않을까 하는데요 잘 모르겠네요. 담벼락에 그린 그림들을 보고 있으면 아 저거 좀유명한 아티스트다 하는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는데요 Obey의 대장 Shepard Fairey 의 작품이나 뭐 그런것도 틈틈히 보입니다. 아주 재밋네요. 비싼 작품들이 모여있는 컨벤션센터랑은 또 다른 재미일꺼 같아요. 
이곳 에 가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OHWOW 갤러리가 호스트를 맡은 It Ain’t Fair 그룹 전시 맛보기 입니다. 오-와우 갤러리는 슈프림의 스텝이었고 스트릿 브랜드 애니띵의 대장 Aaron Bondaroff 아저씨와 Al Moran가 운영하는 갤러리입니다. 뉴욕, 엘에이, 마이애미에 갤러리가 있고 멋있는 어반 아트를 많이 알려 주는 곳인데 바젤 페어에서도 빛을 내고 있네요. 멋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가져온 곳에 가장 최근에 업로드 된 그리고 마지막일 것 같은 바젤 페어에 관한 영상입니다. 


 자 이렇게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를 가볍게 훑어 보셨습니다. 사실 저도 미술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고 오오 저거 유명한거 저거 멋있네 하며 넘기는 수준인지라 깊이 있는 구경은 못 되는 것 도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추운날 뜨듯한 마이애미에 있다 생각을 하면서 아트페어를 맛보기 하면 조금 이라도 추위가 가실꺼 같아서요. 멋있잖아요. 추워서 달달떠는거 말고 좋은 날씨에 우아하게 예술을 감상한다는것요. 마음만은 따듯 할 수 있잖아요. 그럼 여러분 모두 따듯한 마음으로 연말 보내시기 바래요!

더 궁금한 분 혹은 좀더 우아하게 감상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전시 정보 Exhibition Information

관련사이트 : www.artbaselmiamibeach.com
                  www.made-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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