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Cut&Paste Seoul

세계에서 유일하게 라이브로 펼쳐지는 디지털 디자인 토너먼트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서울에서는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행사라고 한다. 요즘 워낙에 오디션 프로그램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컷앤페이스트는 뛰어난 감각과 디자인 스킬, 순발력을 총 동원한 디자이너들이 그들의 작품으로 실시간 경쟁을 벌이고 만들어지는 제작과정은 관중들에게 모니터로 보여지게 된다. 분야는 2D, 3D, 모션디자인 세분야로 나눠져 있는데, 각각 정해진 15분, 20분, 8시간이라는 동등한 시간안에 모든 결과물이 완성되어져야 한다. 이미 예선은 끝났고 곧있음 본선전이 치뤄지며 서울에서 우승한 디자이너는 뉴욕에서 세계 각지의 디자이너와 경쟁을 통해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뭐 나야 야매로 디자인을 해오고 있으니 밤새워 몇일을 작업해야 한 작품이 완성되어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는데 작품이 어떻게 저리 짧은 시간안에 완성되어지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가봐야겠다 싶었다. 뭐 어떻게 작업을 하는지 한번 봐바야겠다 싶었다. 그리고 자극좀 받고 배워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아래 영상은 2010 컷앤페이스트 서울 영상이다. 영상을 보고 있으면 스타크래프트 경기장 느낌이 살짝 나긴하지만 가슴이 뛰는 정도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느꼇다. 이 영상을 보고 가슴이 뛰었다면 그 긴장감을 직접 느껴보시길. 혹시 누가 알겠는가. 내년에 뉴욕에 가있는 사람이 우리들 중 한 사람일지.






이벤트 정보 Event Information
2011 Cut&Paste Seoul
날짜 : 2011년 12월 10일 7:00 입장
장소 : Platoon Kunsthalle, Seoul
티켓정보 : 사전예매 : 20,000원, 현장구매 : 25,000원
입장가능연령 : 만 19세
홈페이지 : http://www.cutandpas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