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가 한바탕 거리를 휩쓸고 지나갔다. 곳곳에 빼빼로데이의 지나친 홍보에 눈쌀찌푸리는 사람도 많았지만 솔직히 나는 아무리 상술이라도 이런 기념일이 있어서 조금은 덜 심심한 거리가 되지 않나 생각된다. 물론 하트모양이나 크기로 승부하는 매년 똑같은 홍보 말고 좀 더 재밌었으면 좋겠지만. 이렇게 달달한 기념일이 지나면 조금은 살이 불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달달한 것이 한편으로는 해가 될 수 있다는 메세지를 기발하게 전달하는 사탕 디자인을 발견했다. 여자친구가 점점 살이 쪄갈때 선물로 제격이지 않을까.
제작 정보 Production Information Designer : Wooteik Lim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