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트래디셔널 트래킹 부츠의 강호 대너의 프리미엄 라인입니다. 제품군 이름은 본산인 포틀랜드의 옛 지명에서 따왔으며, 1940년대 대너의 오리지널 디자인에 현대적인 요소와 소재를 더했다네요. 저는 브리티쉬 컨트리 부츠를 선호하다 보니 대너에 별 관심없었는데 이 제품군은 제법 근사해보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비브람 솔을 사용했고, 무두질 잘 된 풀 그레인 레더의 맛이 남다릅니다. 무엇보다 사진이 참 근사했어요. 컨트라스트와 샤픈을 쌔게 먹여 묵직하면서 강건하게 보입니다. 실제로 본 것들은 늘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일단 이 사진들은 참 좋아요.
8월 15일 부터 순차적으로 발매되어 현재 10종류가 발매되었습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하여 $310에서 $330 사이이며, 오피셜 스텀프타운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환율도 안정적이니 하나 사 신고 가을엔 산으로 떠나보아요. 야 기분좋다~ 으아아아아~.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