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롭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뮤지션 MY Q (마이큐)의 새로운 싱글앨범 <아침 8시>를 발표했다. 예전에는 신민아와 함께 하시더니 이번에는 한효주와 함께 하신다.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랑만 하는 부러운 뮤지션이다. 하지만 이런 마냥 부럽기만 하기에는 자신의 음악을 고집하기 위해 Que Station(큐 스테이션)을 만들며 이 세상에 대항하고 있는 사람 중에 한명이기도 하다. 나도 이세상에 대항하고 있는 한 사람이긴한데 나는 장기로 따지면 '쫄'이고 마이큐는 한 '차', '포' 정도 되시지 않을까 싶다. 여하튼 노래는 아침에도 들어도 좋고 지금 들어도 좋다. 내일 일어나면 일단 이 노래 한번 듣고 하루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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