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송 : 사는게 뭔지

사는게 뭔지 살아도 다 알수는 없지만 적어도 실수를 되풀이지 하지만 않아도 기본이상은 하는 것 같고 선견지명이 조금이라도 더 있다면 그 인생은 좀 더 행복하고 더 풍요로워 지겠지. 그 풍요가 물론 재산을 국한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노래가사처럼 둘이 살아도 후회하지만 혼자 살면 더 후회한다는 이야기대로 이무송씨는 노사연씨랑 후회하더라도 더 큰 후회를 만들지 않고 있으니 대단하신듯. 중간에 쏘쏘 거리니까 사는게 뭔지가 So So (그저 그래)라고 말하는 것 같다. 이것이 노림수였는지는 알 수 없다. 알아내보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다. 그냥 끼워 맞추기였다.

(별책부록. 팝아트스타일을 적용한 이무송의 자켓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