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oas + lhoas: new duplex for t+l

이것은 벨기에의 브리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lhoas + lhoas 건축가들이 'new duplex for t+l' 이라는 명명하에 건축디자인을 선사했다. 사실 난 건축대해서는 잘 모른다. 용어라던지 채광이 어떻고 동선이 어떻고 그러한 세부적인 부분들 말이다. 하지만 적어도 구조적인 부분만큼은 건축하시는 분들과는 또 다르게 나 나름대로 보고 내가 선호하고 그러한 부분이 있다. 나는 그런부분을 여기서 말하고 싶고 또한 전문지식을 요하는 부분에서는 아는 척하고 싶진 않다. 

지극히 비전공자의 시각으로 봤을 때, 이 구조는 기하학적이면서도 추상적이고 그러면서 잘 계산되었다는 라는 느낌이다. 내가 좋아하는 요소 such as 기하학패턴, 추상적 그리고 치밀함이 모두 포함되어있다. 색감도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구조가 식상하지도 않고 하지만 확실히 절제된 미학이 보인다. 있어보이는 척 아는 척 하며 포스팅의 글을 길게 쓰고싶진 않다. 모르는 부분에서는 가만히 있어서 중간이라도 가고싶다. 하지만 이 포스팅을 함께 보는 사람들과 공감하며 이야기 하고 픈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