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넘버 식스라인(반스의 젤 프리미엄한 라인)에서 제작된거라, 기존의 반스에서 재 해석한 윙팁 디테일이 소심히 들어간 윙팁 스타일과는 다르게 모든 공정이 이태리에서 이루어지면서 어느정도 윙팁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태리에서도 Santa Croce(산타 크로체)라는 피혁산업집적지역에서 손수 베지터블 태닝이 가공되었으니 가죽 퀄러티에 대한 걱정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아닌 입 아프니 안해도 된다! 또한, 부드러운 가죽 어퍼와 대비되는듯한 저 가공된 녹색 신발 끈이 반스 감성의 포인트인갑다. 처음 봤을땐 무언가 어색하고 뭉미?엥?... 했지만 자꾸 보니 매력적이다. 심플한 코디에 은근히 위화감없이 잘 어우러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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