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anova : Theme From Belle et Fou (Danny Krivit Edit)
독일 절머니들로 구성된, Nu-jazz 와 Jazz House를 잘 구사하는 Jazzanova(재즈노바)의 'Theme From Belle et Fou' 입니다. 읽을수도 무슨 뜻인지도 가늠하기 힘든 노래 제목이네요. 웬만하면 콩글리쉬로 읽고 싶은데도 안되네요. 이 곡은 접하게 된 것은 DJ QUESTA & YOSK 의 BREEZE 라는 믹스셋 앨범의 YOSK SIDE에 포함된 트랙이다. 그리고 이곡은 Danny Krivit이 역시나 전설적인 뉴욕의 딥 하우스의 거장답게 노래를 맛있게 변신시켜주었다.
DJ는 말이야. 메이크업 아티스트같다. 본판이 좋아야 잘나오는 것은 어쩌면 좀 당연한듯 한데 분명 어떤 얼굴이라도 자신의 메이크업을 통해서 보여주는 게 있듯이 디제이도 자신의 믹스로 자신과 닮은 노래로 만들어 버리니까. 쓰고 보니까 좀 억지다. 그러면 그래픽디자이너도 그렇고 다 그렇겠다. 그렇네. 다 그렇네. 근데 지우고 다시 쓰고싶진 않다. 지우기엔 아까우니까 살려두겠다.
YOSK의 친구 QUESTA가 금요일에 베뉴에서 음악을 튼다. 설렌다. 이 친구 얌전하다는데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퀘스타 우리 같이 파스타 먹자.
(부록) 디제이 믹싱을 한 노래와 원곡의 차이를 단번에 느끼시라고 원곡을 함께 올리는 1+1 세트. 시작페이지로 지정 해 주실꺼죠? (시작페이지 해달라고 때써야 즐겨찾기 정도 해주는 거 알고있음) 원곡 자체가 근데 너무 좋습니다.
Jazzanova : Theme From Belle et Fou (Original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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