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컬쳐(Amoeba Culture)의 Supreme Team (슈프림팀)이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노래는 Quincy Jones (퀸시존스 이하 퀸시삼촌) 헌정앨범으로 현재 현역으로 군복무 중인 개코 (of Dynamic Duo)가 피쳐링을 했다. 그런데 개코는 랩을 하지 않고 노래를 한 것이 이 노래의 특징이다. 물론, 그 전에도 노래를 하기 시작했지만 기교없이 노래하는 것이 더 진솔하게 다가온다. 랩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부인도 미인이시던데 좋으시겠더라. 자켓디자인은 김대홍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하여 앨범을 빛내주었다.
이번 헌정앨범은 원래는 차기앨범에 수록 될 예정이였으나 마이클잭슨과 작업한 것으로 유명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퀸시삼촌이 얼마 전 한국 방문당시 슈프림의 '배가 불렀지'를 듣고 극찬하여 곡을 퀸시삼촌한테 상납했다는 후문이 있다고카더라. 헌정할만한 사람에게 헌정할 수 있는 것은 역시나 멋진 일 일 것이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