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COM : STYLE MAP

세계 최대 패션 웹사이트 스타일 닷컴이 새로운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다양한 화보와 패션 컬렉션을 보기 위해서 자주 들리던 곳이지만, 한 곳 더 자주 방문할 곳, (세계 각국에 컨트리뷰터가 자신의 글을 기고하는)STYLE MAP이 생겼다. 뭐 이전부터 전 세계의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의견을 쏟아내는 장들이 인터넷에 많이 생겨난 건 사실 이자만, 그만큼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곳도 드물었다.  

그리고 특정 주제를 가지고 글의 관점을 제한하던 곳이 많았기에 유익했지만 재미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Style map은 뭐 딱히 정해놓은 (특정 주제) 규정이 없다. 그만큼 각기 다른 도시를 대표하는 현지인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써내려간 글을 볼 수 있다. 

Seoul에 관한 글은 "Yourboyhood" 사진가이자,  패션저널리스트인 홍석우 씨가 쓰신다. 한국대표인 셈이다. 첫 번째 포스팅은 한국 날씨에 대한 짤막한 글과 현재 편집장으로 계신 스펙트럼에 대한 글을 올렸다. 앞으로 어떤 주제로 서울을 소개할 지 기대가 되고, 전 세계 도시의 근간이 되는 문화, 음식, 여행지, 패션 등을  묘사할 지 벌써 부터 흥미진진하다. 때에 따라 매거진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면, 아이폰 노트에 메모해두고 구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