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WARDS 008 : EunJung Cho
관음증 환자들을 위한 프로젝트 의 8번째 주인공은 간만에 여자사람 이자 편집 디자이너 조은정(EunJung Cho)님 입니다. 소소하지만 색감이 알흠다운 아이템들이 아기자기하게 들어있는 그녀의 가방속으로. - 너무나도 루즈한날 매게되는 천가방. 뉴욕에 있는 사촌언니가 랑방이라고 강조하시며 선물해준 가방이다. 유니세프 캠페인용 가방인데, 포토그래퍼님께서 유니세프에 직접 기부하는편이 좋지 않냐며 끈질기게 얘기해서 고려중인 상태. 가볍게 가지고 다니기에 너무 편한 가방이다. 소품이 뒤죽박죽 섞여있어 물건찾기는 힘들지만, "어쨌든 잘쓰고 있어요. 이제르♥". 막상 꺼내보니 별거 들어있지도 않은데 이것저것 왜이리 복잡한지 모르겠다. 평소 회사에서는 화장을 잘 안하고 다니기 때문에 긴급(?)상황을 대비한 큰 화장품..
Fashion
2013. 8. 5.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