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WARDS 003를 채워주실 분은 복면사과컴퍼니 Director 김영조(Arnie Kim)님 이십니다. 사실 포스팅이 되었으면 하신다고 메일을 보내주셨는데 사실 사진 상태나 아이템 배열이 깔끔하지 않아서 고민고민하다가.. (가장 충격적인 것은 노트북 배선이다.) ....아...이런 것도 어쩌면 그 사람의 성격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가지런하게 물건을 놓는 것을 좋아하진 않겠지??라고 자문했습니다. 어쩌면 이게 진짜 120% 남자의 모습일까요? 그럼 이제 INWARDS 003의 주인공 복면사과컴퍼니 Director 김영조(Arnie Kim)이 직접 설명해주시는 자신의 가방속입니다!
나에게 적당한 사이즈의 가방을 찾는 것은 정말 어렵다. 늘 가지고 다니는 발리가방은 아빠가 사업을 시작한다고 해외에서 사온 선물이다. 적당한 사이즈인 것 같다. 수납도 괜찮다. 단 노트북이 안 들어간다. 메신저백에 노트북까지 들어가면 욕심일 것이다. 그래서 호주의 foof의 노트북커버를 씨우고 노트북을 들고 다닌다. 불편하다. 복면사과컴퍼니는 1인기업으로 '복면사과까르네' 라는 handmade note를 기획 판매하고 있다.
청담동과 가로수길을 주로 이동하며 업무를 보기 때문에 은근히 필요한 것들이 많다. 디오도런트나 아이크림, 민트, 타이레놀, 물통과 티백은 정말 필요하고, 사실 다른 것들은 있으나 마나한 것들이다. 단지 아쉬운 상황들이 발생하게 만드는 것들이다.
요즘같이 폭염의 날씨에는 에어컨이 있는 카페에서 업무를 보기 때문에 어쩌면 폴더라던지 패드라던지 펜들을 많이 들고 다닌다. 사무실에서 에어컨을 틀지 않기 때문에 큰 테이블이 있는 그리고 그걸 독점할 수 있는 그리고 wifi가 있는 곳은 좋은 피서 사무실이된다.
가방 : Bally
노트북가방 : foof
소지품 : 복면사과까르네 샘플 5권(영업/Promotion용), 일정관리용 Kokuyo Daily 2012 Monthly, Daler Rowney 점보 스케치북 (아이디어노트), Casio 계산기, 연금복권 1장, Essetle 마닐라 폴더 2개(외부 미팅자료용), Adidas Energy 디오도런트, Kiehl's Facial Fuel Eye De-puffer, Tylenol 100알통 (잦은 두통 ㅠㅠ), Whigley's Doublemint (민트), Muji 명함케이스, Stabilo boss (형광펜), Faber-Castell (색연필), Bic Makring (낙서용 마커), Bic Ecolutions (볼펜), Bic Z4+(니들수성펜), Zebra Z7-N(니들수성펜), Oxford 노트패드(낙서용), Kiehl (물통), 티백(Lipton, 이토엔, Cozy 등), & Dell 노트북
개인 정보 Personal Information
이름: 김영조
성별: 남
직업: 복면사과컴퍼니 Director
거주지: 서울 강남 청담동
현상태: married
이메일: owner@bandit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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