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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clown"이란 타이틀로 전개된 이번 페노메논의 2011년 FW 룩북이다. 영국으로 부터 파생된 음악인 덥스텝과 힙합,그리고 댄스뮤직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페노메논의 어딘가 모르게 비뚤어진 감성을 사랑하는지라 이번에도 역시 맘에드는 피스들을 몇몇 발견할수 있다.
보통의 브랜드에서 한시즌당 사용되는 패브릭의 몇곱절을 쓴게 이번 페노메논이 풀어낸 시즌의 특징이며 레이어드를 아주 "페노메논 답게" 풀어냈다.또한 넓어진 바지의 핏을 염두해 두며 이번 시즌을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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