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IN EU– 2011 Fall/Winter Collection Lookbook

같은 피를 이어받았으나 일본 에드윈가는 느낌이 조금 다른 에드윈 유럽 라인의 2011 F/W 룩북이 공개 되었습니다. 군장점의 아들로, 미국의 구제 청바지를 팔던 K.K. Tsunemi 아저씨는 자국내에서 생산되는 데님이 없음에 분개(?)하여 에드윈이라는 데님회사를 차리게 되고 이제 그 에드윈이라는 회사는 데님의 고향 보다 더 질 좋은 청바지를 만들어고 있습니다. 그런 에드윈의 50주년을 기념하는 EU라인의 룩북! 오래된 군용 텐트를 배경으로 나름 단정하고 조금은 식상한 디자인이지만 크라식한 느낌이 잘 버무려지는 듯하네요. 브랜드의 뿌리를 생각하다 군용텐트를 사용 한 것일까요? 함께 보시지요!

사실 그렇게 그들의 색이 있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데님의 뿌리 미국과 일본의 촘촘한 손재주 그리고 유럽의 감성이 버무려 지지 않았을까요? 하고 괜히 사족을 달아 봅니다. 사무라이 정신이 어필한 것인지 에드윈은 유럽, 미주 쪽에서 질 좋은 데님으로 인기 있는 것 같은데, 멋지다! 라기보다는 하나 오래 두고 입고 싶네요. 어찌 되었건 질 좋은 옷임에는 분명하니까요.

www.edwin-europ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