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Panic) : 왼손잡이

왼손잡이인 경우, 어렸을 때 어른분들이 때려서라도 오른손잡이로 만들려고 했다. 이게 한국에서만 있는 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나는 그런 상황담을 어렸을 때 친구로 부터 많이 듣곤했다. 왼손잡이로 산다는 것, 이 노래는 왼손잡이를 응원하는 노래이지만, 내가 오른손잡이였으면 어떠했을까?(물론, 다른의미로) 요새들어 부쩍 많이 생각에 잠기곤한다.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로 산다는 것, 그리고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로 산다는 것 아마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겠지? 패닉 1집 앨범 수록곡 <왼손잡이> 들어보시죠.

가사)
나를 봐 내 작은 모습을 너는 언제든지 웃을 수 있니
너라도 날 보고 한번쯤 그냥 모른척해 줄 순 없겠니
하지만 때론 세상이 뒤집어 진다고 나같은 아이 한둘이 어지럽힌다고
모두다 똑같은 손을 들어야 한다고 그런 눈으로 욕하지마
난 아무것도 망치지 않아 난 왼손잡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