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오브 브라더스 다음으로 감명 깊게 보았던 미드 How to make it in America (a.k.a 미국성공기) 의 주제곡 이었던 아이닛 어 딸라 딸라~ 가 가끔 입에서 맴돌때가 있다. 일주일의 한을 푸는 로또 한판을 하거나 교통카드에 잔액이 부족합니다 라는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들은 날에는 괜시리 찾아 듣게 되는데 오늘도 로또 한판을 사들고 어김없이 딸라~딸라~ 흥얼 거리면서 듣는 퇴근길을 보냈다.
헛소리는 이제 그만 하고! 어떻게 생긴 형인가 한번 찾아보다가 이 비디오를 보았는데! 아...역시 다르다. 뭔가 푸근하게 생겼지만 몸놀림이 이렇게 좋구나. 누군가 닮은것 같은 얼굴인데 잘 떠오르지는 않지만 흑린이와 함께 가뿐한 몸놀림을 보여주니 괜히 상쾌해지는 밤인 것 같다. 동네에서 알아주는 음치, 몸치인 나에게 이렇게 사뿐사뿐 춤추는 형들을 보면 그저 부러울뿐이다. 아 두번만 더 구경하고 꿈속에서라도 사뿐거려야지.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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