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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WARDS 009 : Heekwon Park

Fashion

by BENEDEF 2013. 8. 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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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증 환자들을 위한 프로젝트 <INWARDS>의 9번째 주인공은 자녀 출산을 앞둔 예비 아빠 이자 전직디자이너 박희권(Heekwon Park)님 입니다.  굉장히 모던한 컬러로만 구성되어 있는 도시남자(?)의 가방속으로 들어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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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주머니에 뭘 넣어가지고 다니면 늘 잃어버리는탓에, 큰가방에 무조건 막 넣는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다보니, 주 1회이상 정리를 안하면 온갖 쓰레기로 가득 넘치게 되는 부작용이 있는 가방속인데요. 

물론! 촬영 직전 가방안 쓰레기들을 대거 정리후 깔끔한 이미지로 자기 포장 성공- 

약간은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리기위해 심플한 아이템들만 가지고다니다보니, 이제는 모든 아이템이 흰색과 검정색 뿐이네요. 

가방속을 보고있자니, 조금 다양한 색의 아이템들도 이제 시도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실은,  이제 곧 (8월말-9월초) 아내가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데, 아이에게는 저처럼 흰색과 검은색의 세상 보다는,  다양한 색채들로 가득한 세상을 보여줘야 하니까요. 제 판단이 그녀석에게 옳고 그름을 잘 알려줄수 있겠죠? 아마, 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디자인을 시작한 것 같네요.



가방 : incase Terra Tote 
소지품 : 우산(totes), 노트북(apple), 마우스(apple), 아이팟(apple), 아이패드 미니64G(apple), 아이폰5(apple), 카메라(Panasonic), 키(Chevrolet), 열쇠고리(LEGO), 지갑(JFOLD)




개인 정보 Personal Information  

이름 : 박희권 
성별 : 남아 
직업 : 전직디자이너 
거주지 : 서울 
현상태 : 세포분열 막바지 
이메일 : hee9ny@snaps.kr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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