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생으로 어리고 잘 생기고 곡도 좋은데 여자친구마저 있는 제임스 블레이크의 더 빌헬름 스크림, 3장의 EP로 팬들 간지럽히다 작년 정규 1집 수록곡으로 꽤 큰 반향을 일으킨 곡이다. 요즘 지구본이 믹서기에 갈리고있는 느낌인데 마치 홀로인 마냥 혼란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감성에 부합하는 노랫말과 곡인것 같다. 덥스텝이란 장르에 우울하지만은 않은 따듯함도 느껴지며 오글거릴 충분한 여백도 느껴지면서 뭔가 다가가기 쉬운게 앞으로 더 기대되는 형인것 같다. 몽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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