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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강진, 폐허 속의 어린 생명을 구해 주세요!
BENEDEF
2011. 3. 15. 08:11
유니세프에서 일본강진에 대한 후원자 여러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하 전문)
2011년 3월 11일(금) 오후 2시 46분 일본 도후쿠(東北) 지역에서 진도9.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열도를 강타한 "3.11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사망과 실종자의 규모가 4만 명 수준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확인되는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공포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고,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로 '방사능 공포' 까지 확산되는 등 이웃나라 일본은 지금 재앙의 땅이 되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각국 구조대의 지원 속에 자위대 병력 10만명을 투입해 인명 구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희생자 규모가 워낙 커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도후쿠 지방에서만 모두 34만 명이 대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일 고통받는 것은 힘없는 어린이들입니다.
지진으로 집과 가족을 잃은 아이들은 두려움과 추위에 떨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견디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일본 지원에 나선 가운데 유니세프한국위원회도 1차로 10억 원의 기금을 목표로 긴급구호모금캠페인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