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inet Jr. (No.1) : Denmark, Copenhagen city

어제 홍대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갔었다. 그리고 나가는 길에 이 책을 보았고 멋진 커버 덕택에 자연스레 호기심에 견본을 펼쳐보았다. 간단히 보니 '걸어서 세계속으로' 인쇄판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참고로 '걸어서 세계속으로' 본방사수는 잘 안하지만 다운로드받아서 내가 원하는 여행지를 잘 보는 편이다. 특히 HD로 보면 살짝 좀 많이 오버해서 거기에 가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난 이 책을 구입하여 지하철에서 계속 읽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거다 싶어서 포스팅하는 것이다. 이번에 최신잡지소식은 아니다. (퍼플릭사운즈는 최신소식이 메인파트가 아니다. 한번 짚고 넘어가자면 이야기를 담아낼수 있을만큼 우리가 좋아하는 소식이다.)

aA에서 발행하는 캐비넷 주니어 창간호 No.1은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인데, 북유럽을 선호하는 나로써는 매우 흥미진진하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스위스도 다뤄주었으면 하고 추후에는 자메이카도 다뤄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좀 알아보니 Cabinet 이라는 잡지가 먼저 나와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인물중심 탐구 매거진이라고 하니 그것도 한번 찾아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구입은 aA 디자인 뮤지엄, 포스트 포에틱스(Post Poetics, 이태원), 교보문고와 반디앤루니스에서 가능하다. 정가는 9,000원인데 aA디자인 뮤지엄 홍대점에서는 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소소한 소식도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