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Chara : Kiss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8. 11. 21:54
키스란 단어에 담겨있는 가슴떨림과 애잔함이 담뿍 녹아나는 곡이에요. 게다가 뮤직비디오의 먹먹하고 몽롱한 풍경도 참 좋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 '차라'의 곡입니다. 경력 20년된 68년생 아주머니(남편이 무려 아사노 타다노부!)지만 이렇게 예쁜 목소리로 절절히 노래합니다.
더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실은 바이오그래피나 비하인드 스토리 등 많은 내용들을 썼었지만, 이 영상에 무언가를 더하는게 그리 어울리지는 않을 것 같아 모두 지웠습니다. 그냥 멍하니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렇듯 말이죠.